작년 부터 해서 올해 까지 달사장의 조부모님댁에서 일잔 한후에...
짱구와 같이 일출 사진 촬영을 갔드랬습니다.
6시 30분에 기상해서 꽁꽁얼어 붙은 차에 시동을 걸고 뻑뻑한 핸들을 돌리며...
문무 대왕릉을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출을 보러 온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눈에는 돌굴러 가는 소리가 들리고...정신은 몽롱하고...암튼 죽을 맛이었지요.
예상 일출 시간이 7시32분...오양은 포기를 해야 될것 같고 수평선 넘어로 구름이 낀 관계로...
7시 40분경에 태양이 보이더군요...
배고픈 렌즈에 기대를 걸고 몇 컷 찍었는데 역쉬나 배가 많이 고픈 모양입니다.
올해는 배부른 렌즈 하나 장만 해야 할것 같습니다...

새해 못 보신 분들 잠시 감상하세요...아직 내공이 부족한지라 많이 이해 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