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신묘한 약이라도        
원한으로 생긴 병을 고치기는 어렵고
뜻 밖에 생긴 재물도
운명이 궁박한 사람을  부자되게는 못하네,
일을 저지르고 나서  일이 생겼다고 원망하지말고.
남을 해치고 나서  남이 나를 해친다고 꾸짖지 말지언져
하늘과 땅사이의 모든 일에는  나름대로의 갚음이 있으니
그 갚음이 멀면 자손에게 있고   가까우면 자기 몸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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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한가롭게 산다고 해서
걱정거리 없다고 말하지 말라.
곧 걱정거리가 생기리라.
입에 맞는다고 많이 먹지 말라.
곧 병이 생기리라.
마음에 맞는 일이라고 지나치게 하다보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리라.
병이 든뒤에야 약을 먹기 보다는
병들기 전에 스스로 막는 것이 좋으니라..

경상방 가족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영원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윗글은  명심보감의 성심편에서 발췌하여 재구성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