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려고 했는데
한 몇달 도닦는셈 치고 고생 좀 하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서 결국 대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구 살아야 하는데
영업 하던 놈이 지점 관리 하는일 맡으려니 따분 할 것 같기도
하고 한곳에 꾸준히 근무 하는게 하니라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 일이라 어떻게 적응 할지 모르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구요 넌 잘 해낼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거기에 힘 받아서
한번 해 볼려구 합니다
몇달뒤에 구미오픈든 부산이던 다시 산채 다시 만들어 가지고
그래서 tgif 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성과기록 제가 다시 쓸려구요
당분간 매출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을 거라는 주위 점장들의
부러운 눈빛 은근히 즐겨 볼랍니다.
얼마가 될지 모르는 이 시간들이 지나면 더 커 있겠지요


어찌됬던 일년만에 대구로 다시 복귀 했습니다.
점장이 아닌 "tgif 대구지점 지점 관리자" 란 명함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