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정도에서 차에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하수구 냄새~~~~
그 주변에 금오1,2,3교가 있고 사실 냄새가 좀 나는 곳이라 그럴려니했는데
어라  창문앞에 비올때 나오는 흑탕물 자국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앞을 보니 업체 청소차량이 쓰레기의 유출수를 도로에 뿌리며 시속 100으로 달리고 있더군요
갑자기 열받음~~~~~

신고할려고 카메라 들이데었는데
1,2장 찍고 나니 밧데리가 나가네요
그리고 신고할려고 전화를 드니 또 밧데리가 없네요

열은 받고 그래서 계속 따라가면서 경음기를 울리는데
운전자는 본척도 않고 계속 주행

전화를 다시켜니 밧데리가 조금 있어서 바로 0404로 신고했음
차량번호와 진행방향을 알려주고 처리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열이 받네요

자기혼자 다니는 길도 아닌데
물론 그 사람도 일로 하는 것이겠지만
그 폐기물이 그럴 것이라고 상차할때 알았겠지만
그 운전자도 안된다고 싸웠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여러사람에게 피해주고도 아무 댓가를 안 받는다면 그건 아니쟎아요?
그래서 신고했어요~~~~~

아래사진은 그 차량과 앞유리의 상태입니다.
카메라가 자동이다 보니 앞유리 이물에 촛점이 잡혀 차량 번호와 오물이 흐르는 것을 못찍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물론 달리면서 사진 찍기가 위험하긴 하지만 신고용 증거사진을 찍을려고 한건데
실패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