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정모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회원님들의 성의가 너무도 괘심하여
하늘이 시기를 하였나 봅니다.
허지만 우리들의 열정은 꺽지못하였죠
수중전이 아니라 우중전이란 말이 정확~~

비 안오는것 보단 보오는게 헐 뛰기 좋다는 새로운 경험도 했네요
그래도 아직 뛰는 건 뛸만 한데 비가 안경을 적시니 참 난감했네요

한골도 못 넣고 잘 조련된 서경팀의 스파링 파트너로 전락해서는
골을 헌납했죠~~ㅋㅋㅋ

안그래도 몸과 맘이 따로 노는데 비까지 오고 미끄러우니 더 말을 안듣긴 해도
시원하게 스트레스가 다 풀린 못진 정모였네요

날아 오는 슛들이 장난이 아니더라는 느낌 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살짝 몸이 땡기는게 참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올만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이 느낌~~~ㅋㅋㅋㅋ

담에도 자주 볼차고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