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참 축구로 분위가 부산할 때 집에서 첫째 공주가 좀 아프다고 빨랑 퇴근하고 오래서 갔더니.....
열이 펄펄~ 나서 후딱~ 준비해서 10시까정 하는 아동 전문병원 갔더니
급성 폐렴 기운에 후두염 어쩌고 저쩌고....열도 39.5 넘는다고 입원하라네요...ㅜ.ㅡ
심각한건 아닌데 한 4~5일 입원하는게 좋다고....

둘째가 아직 어려서 같이 병원에 있음 옮는다고 집에 가라고 해서 처제 아침에 출근전에 오라고 해놓고
어제 혼자서 애를 봤더니....생각 보다 힘들더군요.

새벽에 우유달라고 찡찡~ 거리고 귀저기 갈고....설긋이하고...ㅎㅎㅎ
마눌님이 갑자기 존경스러워지는듯......결국 피곤해서 축구도 못봤네요.
제가 못봐서 축구 진듯.....ㅜㅡ

아침에 처제한테 둘째 맡기고 출근했더니 비몽사몽이네요....
회원님들 주말 잘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