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티비에서 연일 독도및 여러가지 문제로 시끄럽게 떠들고 있습니다
일본은 조금 다른 사건들과 연계하여 국내 여론을 호도하고 있네염
정말 짜증납니다 일본정치꾼들 !!!
더 이야기 하면 열받으니까 그만하겠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와서 느낀것과 들은 것들을 합쳐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본인 100%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해마셈~

일본사람들은 정말이지 명품메니아 입니다
전세계 명품소비의 30 % 가 일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유럽에서 유일하게 명품쪽으로는 인정을 하고 "아시아속의 유럽"이라는 별칭도 있다고 합니다
(국민성이나 뭐 그런것이 아니라 오직 명품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겁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셈)

또한 이 일본사람들은 짝퉁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물건을 파는사람도 무조건 정품만 팔고 사는사람도 무조건 정품만 팝니다
(요즘은 중국사람들과 한국사람들이 짝퉁을 많이 들여와서 조금 바뀌었지만...)
시내 번화가에 그냥흔한 신발가게를 들어가도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등 여러신발을 파는데.. 전부 정품입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정품매장에만 정품을 팔죠.. 그냥 이것 저것 파는 신발가게는 거의가 짝퉁이죠..^^

그리고 이 일본사람들은 물건을 아주아주 귀하게 소중하게 다루면서 사용합니다
아마도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물건을 사면 박스, 내용물포장비닐, 사용설명서등... 본품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고이 간직해 둡니다
또한 본품도 아주 조심스레(?) 사용을 해서 중고라고 해도 어떤것은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그저께 일본에서 물건을 샀습니다
소위말하는 명품을 두개 샀죠..^^
무거운거 하나 가벼운거 하나 ㅋㅋ
제가 쓸려고 산것이 아니라 지인의 부탁을 받아서..ㅎㅎ

그 모델을 찾아내서 중고명품을  샀습니다

물건을 받아보고 깜짝놀랬습니다
이게 과연 중고품이란 말인가??
중고품이라고 느낄수 있는것은..
세월의 흔적이 있는 외부 종이커버(?) 뿐이었습니다 헐~

전 물건을 받아서.. 부탁받은대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관세를 맞을 확률을 낮추어서 보냈습니다 ^^*
(이건 불법이 아닙니다 ㅋㅋ)
다행이 무사히 도착했다는 군요


그런데 놀란건....
제가 돈주고 사서 얼마인지 아는 그 물건의
한국 중고거래가격 이었습니다
그 분은 물론 쓸려고 산거지만.. 결과적으로 엄청 싸게 샀더군요
저는 그런쪽 명품은 잘 몰라서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줄 몰랐슴다


그래서... 저....어제.... 질렀습니다...ㅎㅎ

명품~하나  장만했습니다
초 고가 라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사고 싶었던 건데..
싼맛에 하나 샀습니다
오늘 물건이 왔더군요.. 흐뭇합니다 ^-------^

물건 파는사람이 B+급 컨디션이라고 표시해 놨던데...
제가 봤을땐 거의  A+ 이상의 컨디션 이더군요~

한국가면 구경시켜 드릴께염..ㅎㅎ
뭐 그리 비싸고 유명한 명품은 아닙니다
사실 명품으로 취급안하는 나라들도 있을정도죠..ㅎㅎ

힌트~ 히딩크 감독이 이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에겅 어찌하다 보니 글이 이상하게 마무리가 되네염..
일본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그만....
기분이 좋아진 짱가의 팔불출 같은 자기 자랑 비스무리하게 되었네염..

죄송합니당 ㅋㅋ

한국이 날씨가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여기 오사카는 이번주부터는 날씨가 좋아서
낮에는 덥더군요~

그럼 또 소식올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