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부는 요즘 그야말로 초콜릿폰 신드롬 일색이다. LG전자는 자사의 히트 휴대폰 초콜릿폰을 김쌍수 부회장이 강하게 주창하고 있는 블루오션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삼고, 전 사업부문 마다 초콜릿폰 벤치 마킹을 적극 유도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14일 “MC, DD, DM, DA 등 각 사업본부마다 마련된 블루오션실에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초콜릿폰 성공 사례를 적극 도입, 각 사업본부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LG전자는 250여명의 임원들에게 아예 초콜릿폰을 일일히 지급, 사용하게 했으며 사내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블루오션 정의와 개념도를 매일 게시하면서 대표적인 블루오션 제품으로 초콜릿폰을 소개하고 있다. 또 해외 법인 인력에 대한 교육에서도 비즈니스 성공 사례로 초콜릿폰을 적극 홍보 교육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11월 기존 휴대폰 브랜드 싸이언과는 별개로 프리미엄 전략 강화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선보인 블랙라벨시리즈 1탄격인 초콜릿폰은 국내 시장에서 하루 판매량 3000대에 육박하며 현재 누적 판매량이 약 9만대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제품. 블랙라벨은 소재를 고급화하고 희소성과 고품격 이미지를 동시에 부여한 제품에 사용되는 개념. 하지만 이같은 성공 여부가 해외에서도 이어질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 결국 좁은 국내 시장에서 보다는 해외에서의 성공 여부가 LG전자의 향후 휴대폰 사업에 있어서도 큰 관건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콜릿폰은 디자인, 기능은 물론 친환경 요소를 적용 새로운 제품 트렌드를 창조하는 것과 동시에 한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킬러 디자인’의 대표적 제품”이라며 “초콜릿폰의 성공 사례는 향후 디지털 가전 등 다른 LG전자의 제품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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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즘 White도 나왔는데..
제가 Mobile 개발하면서 질릴 만큼 질렸지만 그래도 이 폰 너무 이뿌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다 살껄...ㅋㅋ

얼른 로또 사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