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처가댁 행사로 인하여 불참합니다.
정말 죄송하구요...
이번 경남정모가 스키장에서 있을 관계로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타박상과 근골격 염좌 및 피부 절상 및 찰과상 두부손상 척추 손상등이 있습니다.
미끄럽고 스스로 통제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대인접촉이 발생하면 많이 다칩니다.
이번 스키장 관련 사고가 작년기준 3배이상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반해 각종 안전사고 대책은 미흡하여...
혹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까봐 미리 알려드립니다.
스키나 보드 이용하실 분들은..
오늘부터 종아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의 유연성운동으로 꾸준히 토요일까지 준비하셔야 합니다.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충분히 유연하지 못하면 하부 타박시 아킬레스가 끊어지는 사고가 매우 빈번 합니다.
미리미리 스트레칭을 하시어 충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조건 타시기 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준비운동을 먼저 하시고...
넘어지는 방법부터 익히시길 바랍니다.
내가 브레이킹을 하고자 할때 제대로 브레이킹이 되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나 뿐만아니라 상대방에게 까지도 미칩니다.
넘어질땐 얼굴을 보호하는 형식으로 옆으로 뒤로 넘어지는 연습부터 하셔야 서로가 보호될수 있습니다.
장비들이 대부분 철제로 구성되고 플레이트 사이드 부분은 잘 다듬어진 날카로운 엣지로 날이 서 있습니다.
얼굴을 보호하지 않으면 성형을 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슬로프에서 대기시엔 반드시 사이드 지역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가운대서 계시면 고속 라이더에게 부딪혀 큰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넘어지셨을 경우는 신속히 일어나시고 다시 설수 없는 경우 재빨리 옆으로 비키셔야 합니다.
요즘은 슬로프에서의 안전대책 미흡은 교통사과와 마찬가지로 사고 재공자에게도과실이 붙습니다.
미리미리 방법들을 숙지하고 가시면 정모가 마칠때까지 안전사고로 부터 해방되실수 있습니다.
라이딩 하실분들은 필히 숙지하시고 정모 잘 치루시길 바랍니다.

제가 9년동안 스키장을 이용하면서 엄청 많은 사고들을 봤고 심지어 사망사고도 겪었습니다.
항상 먼저 안전 둘째도 안전 전부 안전입니다..
참고로...
3년전에 대인사고로 인해 다리 부러져서..아직까지 핀이 박혀 있습니다;;;

[추가사항]응급조치
뒤에서 부딪히면 대부분 허리 아니면 다리를 다칩니다.
다리를 다폈을 경우 걷기가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걷기가 힘들다던지 부종이 생기면 바로 압박부터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라이딩을 시도 하시면 안됩니다.
허리가 삐는 경우는 따뜻한 곳에서 무릎을 세우고 누워야 합니다.
보딩 할 경우 초보자는 역엣지가 많이 걸려서 꽈당하고 순식간에 넘어집니다.
물론 가장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넘어져서 뒷통수가 땅에 부딪히면 뇌진탕 우려가 큽니다.
뇌진탕 증세는 바로 나타나는게 일반적이지만..
뇌출혈이 약간 동반되는 뇌진탕을 후에 나타날수 있습니다.
두통이 지속된다던지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영상촬영하셔야 합니다.
보더들은 반드시 귀찮더라도 헬멧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스키어들은 양발이 따로 움직일수 있어서 보더보단 안전하지만...
다리가 쉽사리 꼬일수 있고 넘어질때 무릎과 발목 부상이 가장 많습니다.
부츠는 크게 신지 마셔야 하고 작아서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면 맞는걸로 신으셔야 발목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스키어들은 위험한 상황이나 통제할수 없는 상황이 되면 반드시 옆으로 몸을 뉘어서 넘어져야 합니다.
다리는 경사진 면으로 향하고 머리는 정상쪽으로 향하셔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히 일어나서 사이드로 이동하셔야지 고속라이더들에게서 자유로워 질수 있습니다.
넘어져 있는 스키어와 부딪히는 경우 얼굴 부위를 많이 다칩니다.(대부분 찢어집니다;;)
기분 좋게 즐기면서 방심한 안전사고로 부상을 입게되면 그만큼 큰 손실이 없겠지요...
안전...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노파심..큰일이야;;;;
스키장에서 다치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안전규칙을 숙지를 많이 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알고 가시면 안전합니다^^
노파심노파심노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