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도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DIY란걸 해봤습니다.
- [경]TG넌스포츠카
- 조회 수 183
- 2005.10.22. 11:28
결론은 무지 힘들더군요..
뭐 한마디로 말하면 초보자에겐 노가다!
그리고 어떤걸 했냐하면 그리 대단한것도 아닌 멀티소켓..ㅡㅡ;[민망]
목적 : 얼마전에 친구에게 선물받은 음이온 발생기 장착을 위해.
[티비에서 나쁘다고 떠들어대서 찝찝하지만.. LED불이 이뻐서 장식용만으로도 쓰기위해서~]
회사에 레죠끌고다니시며 다이하시는 형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했냐하면 시가잭을 뜯어 양극을 연결할려했는데 안뜯기더군요.
조수석 하부 트림을 뜯어 시가잭 선이 들어온 구멍으로 선을 넣어 밑에서 잡을려 했는데 안나오더군요.
시가잭 패스..다시 조립.
[미리공부좀하고 할껄 무작정 하는버릇이 있어서..이때 무지의힘을 실감했습니다.]
시가잭을 받쳐주는 스프링이 떨어졌는데 그거 다시 끼운다고 고생했음..제대로 끼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결국 조수석 하부트립을 뜯어 반대편 운전석하부로 선을 보내 선이 안보이게 잘숨겨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끝낼수있는걸 왜 시가잭을 뜯었는지..ㅜ.ㅜ]
아 그리고 휴즈박스에 연결했는데..상시전원이 들어오는곳[사이드미러/AV오디오 상시전원이더군요.]이
너무 많아서 오디오는 GPS연결해두어서..
멀티소켓은 후방와이퍼에 연결했습니다.
작업소요시간..ㅡ 2시간 30분. 야간에 작업을하니 어둡고 춥고..^^;.
끝나고 소주한잔.
간단한 멀티소켓하나지만 이쁘게 마무리 잘되어 뿌듯하더군요.
그리고 기아차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대우차[레조]끌고다니시는 분의 말을 빌리자면
트립을 뜯어보니 대우차와는 다르게 꽉찬 느낌이라더군요.
대우차[레조]는 트립을 뜯으면 공간이 텅텅 비어 있다더군요.
뭐 한마디로 차가 잘나왔다더라고요...뿌듯..ㅎㅎ
이상 초보의 다이다이 였습니다.
아 사진은 차 처음사고 회사 앞에서 찍었던 것입니다.
- 사진_934(7230).jpg (File Size: 38.3KB/Download: 3)
댓글
힘들어도 맘이 뿌듯하죠? 다음에 이쁘게 잡업하신거 벙개때 한번 보여 주세요...
요즘 다들 바쁘시구, 일정이 맞질않아 벙개가 없었는데 다음 주 부터 자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