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단지몽(邯鄲之夢)
- [경]삼월이...[050]
- 조회 수 114
- 2005.10.13. 09:45
한단지몽(邯鄲之夢)
: 한단에서 꾼 꿈이라는 뜻
/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의 헛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당나라 현종때 도사 여옹(呂翁)이 예전의 조나라 수도였던
한단으로 가던 도중 주막에서 가난한 청년 노생(盧生)을 만났다.
노생은 출세해서 부귀영화를 누려보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주막집 주인이 밥을 짓기 시작하는데 노생이 졸고있자
여옹이 베개를 주면서 그것을 베고 자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생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결혼하고 수상이 되었다가
모함으로 귀양살이도 하고, 다시 복직하여 많은 손자를 두고
80세까지 잘 살고 죽었다. 그런데 하품을 하니 이 모두가
꿈이었다. 더구나 주막집 주인은 아직 밥을 다 짓지 못했다.
여전히 옆에 앉아있던 여옹이 인생은 원래 다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생은 그 가르침을 명심하겠다고 감사하며
한단을 떠났다.
- 심기제(沈旣濟)의 침중기(枕中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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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꿈 일지라도
인생을 뜻깊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 한단에서 꾼 꿈이라는 뜻
/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의 헛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당나라 현종때 도사 여옹(呂翁)이 예전의 조나라 수도였던
한단으로 가던 도중 주막에서 가난한 청년 노생(盧生)을 만났다.
노생은 출세해서 부귀영화를 누려보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주막집 주인이 밥을 짓기 시작하는데 노생이 졸고있자
여옹이 베개를 주면서 그것을 베고 자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생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결혼하고 수상이 되었다가
모함으로 귀양살이도 하고, 다시 복직하여 많은 손자를 두고
80세까지 잘 살고 죽었다. 그런데 하품을 하니 이 모두가
꿈이었다. 더구나 주막집 주인은 아직 밥을 다 짓지 못했다.
여전히 옆에 앉아있던 여옹이 인생은 원래 다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생은 그 가르침을 명심하겠다고 감사하며
한단을 떠났다.
- 심기제(沈旣濟)의 침중기(枕中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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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꿈 일지라도
인생을 뜻깊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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