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신복, 공업탑, 태화로터리에다가요.....

도대체 다들 무슨 심뽀로 로터리 제일 안쪽 차선에서 빠져 나가겠다고 차를 꺽어대는 건지 정말 끄집어 내려서 물어보고
뒷통수라도 한대씩 때려주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 신복 로터리를 이용하는데 바로 다음으로 나갈꺼면 미리 차선 계산해서 바깥쪽으로 돌다가 나갈것이지
왜 꼭 안에서 2~3차선 건너뛰겠다는 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전 매일 아침마다 긴장의 연속입니다.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난 차선준수합니다. 접촉사고라도 나면 내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요...

다들 울산번호판에 조그만 울산바닥 뻔히 알면서 꼭 안쪽 차선에서 나가겠다고 덤벼대는지...

딱 한번 안쪽차선으로 돌다가 빠지려는 길로 못 빠져나가 한바퀴 더 돈적이 있습니다.
한바퀴 돈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닐진데 꼭 빠져나가겠다고 욕심부립니다...
오늘 저녁에 공업탑로터리에서 사고날뻔 했습니다. 무쏘랑............

안그래도 큰 트럭들 많은데 그 트럭들도 예외가 아니더군요.

신복로타리에 서 있는 그 탑은 무슨상징이죠?
꼭 반지의제왕에서 오크들이 쓰는 방패모양 같더군요. 확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

공업탑도 맘에 안들어... 흉물스러워 보입니다.  맘에 안드니 더 꼴보기 싫은거겠죠.

다들 원하는게 아닐진데 왜 신호등체계로 바꿔지지 않는거죠?

울산분들은 그냥 익숙해져서,, 원래 그런거니깐.. 그나마 월드컵을 전후로 바뀌어서 나아진거야 .. 그냥 그러고들 사시는지....

으으으~~~ 로터리만 가까워지면 긴장해야 되는게 너무 짜증스럽네요.

아~~ 더워라...~     오뎅궁물 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