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한 김치 벙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우선 머슴형님 내외분 오시고, 좀 있다 붕붕형님 오시고 그리고 멀리서 복실이 내외(?) 왔더군요.
어제 복실이 여친님 첨 봤습니다. 어주 어려 보이더군요. 근데 동갑이랍니다. ^^;
이렇게 조촐히 모여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 오징어+문어 두루치기 글고 약간의 술(맥주) 이렇게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오신분들은 맛있는 김치(다른분들이 맛있다고 하셔서...)와 저의 중전의 음식솜씨를 맛보고 가셨죠.
참고로 제 집사람 음식 잘 합니다. ^^;
저녁 식사후 과일 안주랑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하시고....
도중에 멀리서 오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방장 전화로 김치 다음에 싸서 오라고 협박(?) 하더군요.
랜마도 일거리 땜시 바빠서 못 온다고, 근디 제가 맛난 음식으로 염장 좀 지르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제 나름대로 좀 준비 아닌 준비를 했는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근데 이해는 합니다.
주말도 아니고 주중에 했으니.... 아무튼 다음 번개 또 함 질러 볼랍니다.
그때는 마이들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