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휴가를 가는군요..
원래는 8월 중순에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무산되고..

휴가 일정은
오늘 퇴근후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과 개막작을 보고
낼 밀양국제연극제에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욜날 부모님 계신곳으로 가서
월욜날 어머니 모시고 병원가서 검사결과 확인 후.....부디 아무일이 없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어머니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을시 동생이 있는 울산에서 1박 2일.....부모님 모시고 휴가를 보낼 생각입니다..

10년 직장생활하면서 한번도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보낸적이 없는데...
참 자식이라는 존재를 어리석은 존재인가봅니다..
이렇게...부모님께 탈이 생겨야 챙기게 되니
부모님은 내가 건강하나 아프나 늘.....걱정하시고 챙겨봐주시는데....

복귀하는 담주 목욜까지 울 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울산으로 가게 되면 혹시 모르죠 방장님 차라도 보게 될지.....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