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오니 마눌의 대접이 약간 달랐습니다..과일도 직접 깍아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평소답지않게 애교스럽게 이야기 하더니만....

에이 그냥 이야기해야겠다고 하길래 마음놓고 해라고 했더니만...집에 오는길에 차량정체로 서행중 잠깐 졸았는데.....

쿵!!!               앞차에서 50대 아주머니가 머리와 허리를 잡고 내리더랍니다...

다행인것은 앞차가 얼마전에 뒤에서 누가 받아서 깨진 범퍼를 아직 갈지 않아서 범퍼는 상관말라고 한답니다..
단지 내일아침 일어나보고 몸에 이상이 있으면 전화를 한다고 하는데.....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제일 안좋은것은...우리 티지 펌퍼하단부분(번호판 아래부분)이 깨져버렸습니다.....

안에 나사같은게 있는지 그곳만 톡 깨져있더군요.....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조심하지....라고 몇마디 하고 아픈마음을 다독거렸습니다...

여러횐님들...........졸음운전 절대로 하지 맙시다......피곤하면 쉬었다가 합시다...

아줌마한테서 전화만 안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