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비아그라 실명 유발 "비상" [펌]
- [경]아름다운 빠빠
- 조회 수 177
- 2005.05.28. 11:48
혹! 경상방 흉님들 떨고 계신분은 없으신지~~~~~~~~~~
즐거운 주말입니다...
전 오늘, 낼 출근을 해야하는 불운이지만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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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실명 유발 ‘비상’
비아그라, 시알리스, 라비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비상이 걸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파이저사의 비아그라를 복용한 남성 38명, 일리 라일리사의 시알리스를 복용한 남성 4명,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의 레비트라 복용 남성 1명 등 40여명의 남성이 시력을 잃었다는 보고를 입수하고 현재 조사중이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비아그라 등을 복용한 후 36시간 안에 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FDA 수전 크루잔 대변인은 “비아그라 등이 실명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부작용은 ‘비동맥 전방국소빈혈성 시신경장애’(NAION)‘로 불린다.
이 증상은 당뇨나 심장병을 갖고 있는 남성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질병들은 역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비아그라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아그라로 인한 실명 소식이 알려지면서 뉴욕증시에 상장된 파이저 주가는 2%가량 급락했다. 지난 98년 첫 출시된 비아그라는 전세계에서 2300여만명이 복용했으며 지난해에 16억8000만달러어치가 팔렸다.
시알리스는 500만명이상이 복용했다.
비아그라는 두통과 얼굴 홍조, 배탈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시야가 흐려 지거나 빛에 예민하게 되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니얼 왓츠 파이저 대변인은 “FDA와 파이저가 현재 비아그라의 포장지에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남성들이 드물기는 하지만 실명할 수가 있다는 문구를 넣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비아그라가 실명을 유발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비아그라 복용 남성들은 종종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 증세를 보이며 이것은 실명을 유발하는 조건들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아그라가 실명을 유발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경고 문구를 넣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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