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남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글을 남기지 않네요....이런 이런...
오늘 배구 시합이 있는 관계로 여러 동료 선생님들과 필승 회식을 아구찜으로 하면서도
아구찜만 먹을뿐 술을 입에도 못대고 집에 일찍들어가서 쉬라더라구요.
배구할 때 삽질하면 가만안둔다나??? 뭐라나...이말은 나도 한 것 같은데...ㅎㅎㅎ
집에 9시쯤들어가서 스포넷에 들어왔더니 긴급번개가 있더라구요.
푸하하하가 군대를 간다는데...비록 4주훈련이지만....
얼굴이나 봐야겠다는 생각에 갔습니다.
우리집에서 광안리까지 가는게..... 창원 가는것 보다 더 걸리더군요.
진짜 얼굴만 보고 올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휩싸이다보니....
광안리 수변공원 횟집에서 회로 술한잔 했습니다. 물론 저는 안했습니다.(삽질하기 싫어서...)
푸하하하의 어디서 들었는지 이상한 군대 신병훈련 이야기가 무지 재밌었는데...
다녀와서도 그런 소릴 할지 궁금하네요.... 푸하하하의 말이 진짜라면 군대가 아니라...캠핑이던데...
아무튼 잘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은 거기 모인 모든 사람의 소망이었던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처음부터 함께한 누군가가 올릴거라 생각합니다.

참석회원 : 도사:성완, 달마산, 배꼽(마눌님), 짱가, 푸하하하, 그림자, 블루티지, 김선홍 입니다.
       그림자는 내가 도착하자마자 오늘 서울 갈 일이 있다고 가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