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30분경 대구에서 출발한 팀 내이름은 지야님, 아름다운 빠빠님, 개돌님, 블랙스톤님, 공주아빠님 그리고 저
이렇게 6명이 평사 휴게소에서 만남으로 정모 장소로 출발, 총 6대의 티지가 고속도로를 누비고, 주위 차들의 시선을 받으며 달렸습니다.  선두에 내 이름은 지야님의 인솔에 따라 요리조리 잘 빠지며 울산에 입점, 중간에  저는 기름 넣고, 급한 화장실에 잠시
들러 따라 잡으면 되겠지 하고 막 뒤를 쫒는데 허걱~~~ 중간에 없어진 절 발견하시고, 모두들 기다려 주시더군요.
그 순간 역시~~~ 그 마음에 감동!!! 울 회원님들은 뭔가 달러란 저 밑에서 올라오는 뿌듯함...
다시 출발해서 정모장소에 도착하니 이야~~~ 수많은 티지가 일렬로 쫙~~~ 나열해 있는 모습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__________^ ,
지야님 덕분에 편안히 잘 도착했죠.(수고 하셨습니다.)
모두들 서로의 차를 구경하고, 인사들 나누고, 허니님은 손잡이 교체로 정신이 없더만요.
바다:성재님이 손수 사이드엠블럼 모든 차량에 부착해 주시고, 모두들 배고픔에 허덕이다 식당으로 이동해 처음오신분과 모든분들이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국밥과 비빔밤, 국수로 배를 채웠습니다.
미리 다 드신분들은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 장난질(?)을 시작, 차량 건들기 ㅋㅋㅋㅋㅋ 안에 계신분들 마술신호에 황급히 나오시고...  
대구분들이 제일 먼저 출발해서 총 9대의 티지가 떼빙을 시작, 첫 휴게소에 들러 모두들 각개전투(?)에 임하기 위해 인사를 나누고, 각자 대구로 구미로 출발.
놀랬습니다. 갑자기 모두들 카레이서가 되신듯, 무자~~ 게 달리더군요.
머슴형님은 무슨 바쁜 약속이 있으신지 거의 모습이 안 보일정도로 쌩~ 달리시고, 그 뒤로 공주아빠의 추격....
저도 뒤질세라 쪼매 달렸죠. 결국 마눌한테 한 소리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달리다 제일 빨리 출발하신 붕붕 형님 차량을 마주대하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깜빡이 인사)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모에서 많은 분들을 뵙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가는길 돌아오는길 떼빙하며 즐겁게 올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맛에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상방 회원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앞으로 정모때도 이번처럼 많은 분들이 늘 참석하셔서, 서로의 안부도 묻고, 스포넷의 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