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포항에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무사하시지요?
남들은 눈이와서 싫었는지 모르지만(남쪽엔 눈오면 그냥 시체가 되더군요)
전 신났습니다.(고향이 강원도라서... 고향에온 느낌!)
바로 성능 test의 절호의 기회!
근데 어~라!
4륜넣고 브레이크 밟는데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발다닥에 부지껭이가 달린듯..
아무튼 발바닥이 땅바닥에 닿는 소름끼치는 느낌!  우~와! 고장인가비여~
아무래도 이상해서 몇번 더 밟아봤더니 "그때그때 달라요~" 였습니다.
그래도 눈길을 신나게 달리다 언덕길에서 바리케이트를 만났습니다.
할수 없이 뒤로돌아!
의경의 눈을 피해 30~35도경사의 옆길로 들어섰습니다.
4-wd Lock!  핸들을 꼭잡고 긴장하며 악세~르의 텐숀을 유지하며....
우~와!  50여미터의 언덕길을 (아무도 감히 시도를 못한 길을)스무~스하게 등반성공!
역시 티지는 저를 완죤~히 매료시켰습니다.
월요일 출근하자 고수님들의 Q&A부터 훝었죠!  *브레이크* 엔터!
역시나 ABS 였던 겄이었습니다!

무사고 운전하시고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기회되면 정모때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