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DIY후 죽어 있던 연료게이지, 온도게이지를 살려 냈습니다~..
아, 정말 눈물 납니다~ㅎㅎㅎ
오늘 아침 일찍 기아사업소 들어가서 수리 가능유무 문의 결과
수리불가라는 판정...계기판 ASSY를 교환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얘기에 좌절..(T.T)
이왕 온김에 엔진오일이나 갈자 맘먹고 오일교환...
부품사업소에 계기판 ASSY 재고와 가격문의결과...10만원 + ∝ 라는 대답...( C...돈도 없는데...)
놈팽이쭌님이 부탁한 퓨즈 신청..후 사무실로 귀환...
아무래도 계기판을 교환 한다는 것은 돈도 문제지만...거기에 들인 방장 성재씨의
피땀으로 맹글었던 LED의 화려함을 결코 포기할 순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이왕에 버려야할 계기판이라면...
그 내부나 한번 보자는 맘으로 계기판 분해,
바늘이 꼽히는 기어 박스를 분리 했다.
이런~분리가 쉽지 않다.
어찌 겨우, 겨우 분리한 후에 보니 기어가 빠져 있었다...
뭐 그리 복잡한 구조는 아니었다~ㅋㅋㅋ
기어 잇빨을 맞춘후 다시 조립...어라, 아까아 마찬가지네...
진짜루 죽겠다...나는 안된단 말인가~ㅍㅍㅍㅍ
다시 분해 이번엔 완벽하게 하리라~~~
정말 신중하게...재 조립~~~
이젠 됐다......뿌듯하다!!!
결과 확인을 위해 사무실 주차장으로...Go..Go...
다시 조립 후 시동을 걸어 보았다.......짠.
모든 게이지가 다시 살아 났다...
진짜루 눈물 난다.....
온도 게이지 Test를 위해 주차장을 서너번 돌았다...
아무 문제가 없다...잘 올라 간다~ㅋㅋㅋ(한눈금정도 밑으로 셋팅이 되버렸다~ㅉㅉ)
다시 분해하고 조립 하기 싫다...그냥 그대로 탈련다~ㅎㅎㅎ
~~~~~~~~~~~~넘, 기분 좋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