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는 어떨지 모르지만...
얼굴은 화색이 돌더군용..
어제 산적이 만들어준 위문음식을 가지고 개란군 찾아서..그림자 행님이랑 쭌님이랑 나누어 먹고..
차에다가 싣고 가는데 냄새는 폴폴 나지 배는고프지 엄청 고문이었음...
그래서 아마 내가 제일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남..ㅎㅎ;;;
개란군은 별 이상은 없는 듯 해보였어도..1주일간은 좀 쉴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듯함.
사고직후 문제가 없는 듯 해보여도 쉬면서 몸조리하면 괜찮을때도 있고 비슷한 경우라도 그냥 일하다보면 아파질 때도 있으니.
육체적 휴식기간이 필요할듯 사료됨.
위문공연후 달맞이 고개??거기서 코코아랑 유자차 먹고...헤어짐...
14번 국도 타고 넘어오는데...
커브길 내리막길에 트럭으로 사료되는 차가 자빠져있음..
난 거기다가 때려 박을 뻔 했고..십년감수 했음..
막 119로 신고 하고 있는데...건너편으로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장난아니게 지나감..ㅡ,.ㅡ;;
그래서 여기 오네요..하고 끊음..
난 무서워서 후딱 도망옴..
도대체 왜 그렇게 훌렁 자빠졌을까?
과속?음주?졸음?운전미숙?
암튼 엄청난 크기의찬데..넘어가 있는걸보니..
아무래도 딴짓하다가 그랬나 봄..
아침엔 각시의 전화를 받고 눈을 떴는데...다시 잠듬..
다시 눈뜨니 9시..미치..ㅡㅡ;;;
후딱 출근하고 글 씀..
오늘 좀 바쁘고 짜증날 하루가 될듯..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