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글이 이리도 많다요...
예상대로 아침에 약간의 마찰이 있었고...
뭐 별반 다를게 없는 한주가 시작돠고 있습니다.
오전에 이례적으로 31명의 손님이 와서 정신없이 보내고...
급하게 먹은 라면이 이제서야 배속에서 뿛기 시작하는지..
배가 자꾸만 뽈록해집니다..ㅎㅎ;;
어제 청주 결혼식 아침일찍 서둘러서 올라가면서 4대의 티지를 만났는데..
글을 죽 읽어보니 한대는 야클님 티지고 한대는 잘모르는 우리 동호회 회원님 찬거 갔고..
2대는 정체불명의 티지였습니다..
오전 일찍 올라가서 결혼식 참여하고 남은시간 둘이서 데이트하다가 밤늦게 내려오면서...
휴게소에서 잠시 졸은게 새벽 3시...ㅎㅎ
부랴부랴 졸린 눈 비비면서 집으로 돌아왔지요..
예비 장모님께서 담궈 주신 알타리 무를 보석같이 껴안고 신주단지 모시듯...잘 보관해 뒀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아주 맛난 반찬과 라면으로 배를채웠고...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십니다...'
중요한건 울 각시가 얼렁 빨리 그 솜씨를 전수받앙 하는데..ㅎㅎ;;;걱정입니다^^
뭐 어쨌든 각시가 해주는 밥이랑 반찬은 맛나겠지만..장모님 솜씨 조금만 배우면 아마도 외식하기가 싫어질듯 합니다^^
오늘은 잠에 찌는 얼굴로 앉아있었더니 벌주는 것인양..엄청 많은 손님들이 다녀갔고...
나중에 오후엔 어떻게 될지...ㅎㅎ;;;
조금 한가해진 오후의시작에 잠시 짬을내어 홈페이지를 열었더니...
숙제가 장난이 아니군요...
얼렁 읽어야지요^^
잠이 모잘라 자꾸만 하품만나와서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