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추석에 생긴 일...
- [경]달빛그림
- 조회 수 157
- 2004.10.07. 21:33
8.17일 계약하고, 8.19 일 대리점에 차 인수하였습니다.
은비단색, TLX, 오토... 앞전 차가 흰색이었는데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남해로....
저녁에 도착하였는데 늦게 온 형이 차 보더니만.. 좋네~~~ 쩝쩝, 조카들.. 삼촌 드라이브, 드라이브 해요
그래서 대답했죠. 지금 피곤하니 내일하자고요
이튿날 형님 왈~ 차타고 산 넘어 해변가에 함 가보자..
으악. 새찬데 그 비포장 도로를 가자구요? 길도 제대로 없는데를..안되는데.. 형 차로 가면 안될까요?(속으로)
말도 못하고 구시렁 구시렁..
사실은 승용차 타고 몇번 가 봤는데 산길(임도 비슷함)이라서 하체가 닿더라구요
할 수 없이 본인 포함 4명이 승차하여 출발... 2키로미터 정도되는 길이 어찌나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옆으로는 나뭇가지가 막 스치고, 노면은 비에 파여 헤쳐져 있고, 상상해 보세요, 완전히
오프로드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수석을 하는데 바닷가에 도착하여 탐석(예삔돌 줍는 것)도 하나도 못하고...
머리에 수증기가 팍팍... 돌아와서 보니 다행이 큰 상처는 없었습니다.
돌에 맞았는지 두군데에 1mm쯤 까만 페인트가 보이는 것 외는.... 그래도 가슴 아프더군요.
추석날, 형이 하는 말 니 차타고 산소가자...??? 또요? 한대로는 안될껀데... 두대로 가야 되지 싶은데...
쩝 할수없지머... 서열이 낮으니까, 자기 차들은 모셔 놓고서... 투덜 투덜
제 포함하여 조카들, 딸, 아들 포함 7명이 탔습니다. 앞에 2, 뒤에 4, 나머지 한명은?
울 아들은 트렁크에 탔죠. 신나 하데요... 그러니까 7인승 딱이네요.
산소가는 길에 나뭇가지 쳐져 있는 걸 못보고 찌이익 ~~~~ 순간 정신이 하나도 없데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약 30cm정도 굵은 나무에 지붕 표면이 긁혀 있었습니다.
씁쓸하데요.
새차인데... 아파트 앞에 얌전히 주차해 놓은 헌차 가지고 올 걸.. 그렇게 이번 추석은 넘어갔습니다.
아직도 돌에 튄 곳이랑 긁힌 곳은 그대로 입니다. 어찌해야 될 지 몰라서요
이참에 전체 코팅할려니 12만원 달라네요. 맥콰이언지 뭔지.........
은비단색, TLX, 오토... 앞전 차가 흰색이었는데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남해로....
저녁에 도착하였는데 늦게 온 형이 차 보더니만.. 좋네~~~ 쩝쩝, 조카들.. 삼촌 드라이브, 드라이브 해요
그래서 대답했죠. 지금 피곤하니 내일하자고요
이튿날 형님 왈~ 차타고 산 넘어 해변가에 함 가보자..
으악. 새찬데 그 비포장 도로를 가자구요? 길도 제대로 없는데를..안되는데.. 형 차로 가면 안될까요?(속으로)
말도 못하고 구시렁 구시렁..
사실은 승용차 타고 몇번 가 봤는데 산길(임도 비슷함)이라서 하체가 닿더라구요
할 수 없이 본인 포함 4명이 승차하여 출발... 2키로미터 정도되는 길이 어찌나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옆으로는 나뭇가지가 막 스치고, 노면은 비에 파여 헤쳐져 있고, 상상해 보세요, 완전히
오프로드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수석을 하는데 바닷가에 도착하여 탐석(예삔돌 줍는 것)도 하나도 못하고...
머리에 수증기가 팍팍... 돌아와서 보니 다행이 큰 상처는 없었습니다.
돌에 맞았는지 두군데에 1mm쯤 까만 페인트가 보이는 것 외는.... 그래도 가슴 아프더군요.
추석날, 형이 하는 말 니 차타고 산소가자...??? 또요? 한대로는 안될껀데... 두대로 가야 되지 싶은데...
쩝 할수없지머... 서열이 낮으니까, 자기 차들은 모셔 놓고서... 투덜 투덜
제 포함하여 조카들, 딸, 아들 포함 7명이 탔습니다. 앞에 2, 뒤에 4, 나머지 한명은?
울 아들은 트렁크에 탔죠. 신나 하데요... 그러니까 7인승 딱이네요.
산소가는 길에 나뭇가지 쳐져 있는 걸 못보고 찌이익 ~~~~ 순간 정신이 하나도 없데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약 30cm정도 굵은 나무에 지붕 표면이 긁혀 있었습니다.
씁쓸하데요.
새차인데... 아파트 앞에 얌전히 주차해 놓은 헌차 가지고 올 걸.. 그렇게 이번 추석은 넘어갔습니다.
아직도 돌에 튄 곳이랑 긁힌 곳은 그대로 입니다. 어찌해야 될 지 몰라서요
이참에 전체 코팅할려니 12만원 달라네요. 맥콰이언지 뭔지.........
댓글
아마 오토바이로 추정됩니다.. 뒷자석 사이드가니쉬 쪽에 10센티가량 긁혀 있더군요..
아픔 맘 속으로 싹히고.. 컴파운드로 쓰윽하니..그런대로 괜찮아 보이네요.. 좀 많이 긁히면 통채로 깔아야지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