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서경]하파™입니다.
위의 질문에 자극받아 오셨다면 일단 오해는 마시구요. 차근 차근 읽어보시고 판단 바랍니다.
어제 늦게나마 공지를 보고 오래동안 써왔던 [구리]를 버리고 [서경]으로 바꿨습니다.
아마도 닉네임은 개인의 취향대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라는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없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운영진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광역단위가 아닌 시군 단위의 지역명 표기를 나름의 원칙으로 잡아왔었으나 광역단위 안에 또 다른 지역간의 편차가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지역간의 모임이 광역단위의 힘이 된다는 것에는 충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의 본 운영방침(닉네임 지역명 수정건)이 동호회 활동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방침대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역의 광역장들과 운영진이 가지는 힘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비록 내 개인에게는 내키지 않을지 모르나 전체적으로 통일성있고 합리적일 수 있는 사업들과 제안들에 동의하고 동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광역장 및 운영진들이 회원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또 다른 힘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합리적으로 그리고 바람직하게 서로를 견제하는 힘이 되는 것이죠!
그 팽팽한 나름의 긴장감이 조직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