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아닌 관객이 되여....


인생이란 희극과도 같은 것이다
가끔은 자신이 직접 인생이라는 희극의 배역을
맡는 것보다 관람석에서 구경하며 미소를
짓는 것이 더 좋을 경우도 있다

마치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인생을 보고 있지만 지난밤의 꿈을
낭만적으로 윤색하지 않고
현실감 있는 정신으로 음미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애매모호하고
매력적이고 성취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포기는
진작부터 준비되어 있지만
우리는 그와 동시에 행복을 주리라고 생각 되는
아주 미소한 일에 놀라울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

언제나 우리는 이름다우면서 진실하고 심오하며
끊이지 않는 행복의 샘터로 돌아간다

내 마음을 살찌우는 소중한 비타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