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사가지 없는 아짐 땜에 열 받은 이야기
- (서울/독도)팬케이크
- 조회 수 296
- 2005.05.26. 02:07
^0^ 오늘 운전하면서 세상에 그렇게 싸가지 없이 늙은 아줌마는 또 첨 봤답니다.....
저두 아줌마지만 그렇게 교양 없게 늙을까봐 겁이 다 나네요.......
홍기카에서 기분 좋게 와서 울 아파트에 들어오는데.......아파트 입구에서 들어오면 양쪽으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2차선처럼 차들이 오고가는 길목이자 통로입니다......들어오다가 울 아파트
동으로 들어가려면 우회전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마침 코너에서 우회전으로 들어가려는데.....안에서
차가 나오기에 오른쪽으로 바짝 댔습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바싹 붙고 나오는 차는 제가 보기에 왼쪽, 그 차운전자
입장에서는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 좌회전을 해야할텐데.......30쯤 되어보이는 운전자가 왠걸 제가 붙은 오른쪽으로
차를 바싹 대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어 쳐다보니......운전자 옆에 앉은 아줌마 저보고 왼쪽으로 꺾으라고......
손으로 가리킵니다......그래서 저도 상대방이 그쪽으로 꺾어 나가라고 손으로 표시하던 순간......
55-60은 되어 보이는 그 아줌마 문을 횡 열고 나오더니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릅니다.....
그 아짐: "왜 비키지 않고 남의 차 앞을 가로막고 그래요. 어서 비켜요....."
(얌전히 공손히 말해도 비켜 줄까말까인데......소리부터 지르니....... )
나: "누가 가로막았다고 비키라는 거예요?"
그 아짐: "우리가 나가려는 길을 막고 있으니 비키라는 거잖아요? 저쪽으로 돌면서 비키면 될 것 왜 버팅기고 그래요?
나:" 누구보고 비키래요? 차는 우측 통행 몰라요? 난 우측으로 가는데....좌측으로 나온 그 쪽이 비켜야죠........"
그 아짐: "우측이건 좌측이건......댁이 양보하면 되잖아요. 그 정도 양보도 못 하면서 무슨 운전을 한다고 난리냐구요?"
그 아짐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것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니......지나가던 사람들이 무슨 난리난 줄 알고
모여 들고 그 사이 얌전히 있던 그 운전자 아들은 쪽 팔리는지 우측으로 돌아 멀리 내빼더라구요.......
하두 어이가 없어서 생각 같아선 차에서 내려 나도 한바탕 대꾸해 주려다가......저런 미친 여자 상대하다가는
나도 똑같이 될까 걍 획들어오는데........그 여자 지 아들 쫓아갈 생각도 않고 계속 차 뒤에 대고 소리 지르는 것 있죠?
" 그까짓거 양보도 못해요? 양보해서 조금만 돌면 되지 우측좌측 따지고 있어?"
이런 싸가지 없는 여자인 경우 어떻게 해야 해요.
그 때는 아이구 상대도 되지 않는 저질 아줌마 뭐 똥이 더러워서 피하냐?
하고 걍 들어오기는 했는데......두고두고 생각할 수록 그 아짐 땜에 열 받는 거 있죠?
우측좌측 따질 것 없이 제가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면서 비켜줘도 되겠지요.....하지만....항상
울아파트 사람들은 이곳에서는 각자 우측으로 붙어 들어가고 나오기 때문에.......습관적으로 우측으로
붙은 건데.......좌측으로 나오면서 비키라고 소리부터 질러대는 무대뽀 아줌마는 첨 봅니다......
마치 아들을 위해서는 온 몸을 다 바치겠다는 그 무대뽀 아줌마......
저두 그렇게 뻔뻔스럽게 늙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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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2005.05.26.
2005.05.26.
02:16
2005.05.26.
2005.05.26.
02:19
2005.05.26.
2005.05.26.
^0^ 차는 기본적으로 우측이 상식 아닌가요? 급히 들어와서 다시 나갈 데가 있어...참았는데......상식이 통하지 않는 아짐들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내빼는 운전자 아들이 더 웃겼어요......왜 지엄마편 안 들고 태우지도 않고 멀리 내뺐을까요.....그게 젤 궁금해요.......
02:25
2005.05.26.
2005.05.26.
02:42
2005.05.26.
2005.05.26.
상습범인가 보군요...아들이 그정도로 나올 정도면....
저는 운전하면서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주도록 노력합니다...가장 기본인 깜빡이 켜기부터 해서요....
주행중 제 차선으로 들어오는 차가 있을 때...깜빡이 키고 들어오면 왠만하면 비켜줍니다....그러나 꼭 깜빡이도 안키고 지랄맞게 들이미는 인간들이 있죠.....
절대 그냥 안넣어 줍니다....크락션 울리고 쌍라이트 키고..밀어 붙이죠....
동네 골목길 같은곳도...왠만하면 양보해주고 비키는데....위의 아줌마같은 사람 만나면....?
곱게 안빼주고 버티죠....당신이 빼쇼..하면서....
그래도 안비키면....? 차 키 뽑고 씨트 젖혀 누워버립니다.....
저는 운전하면서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주도록 노력합니다...가장 기본인 깜빡이 켜기부터 해서요....
주행중 제 차선으로 들어오는 차가 있을 때...깜빡이 키고 들어오면 왠만하면 비켜줍니다....그러나 꼭 깜빡이도 안키고 지랄맞게 들이미는 인간들이 있죠.....
절대 그냥 안넣어 줍니다....크락션 울리고 쌍라이트 키고..밀어 붙이죠....
동네 골목길 같은곳도...왠만하면 양보해주고 비키는데....위의 아줌마같은 사람 만나면....?
곱게 안빼주고 버티죠....당신이 빼쇼..하면서....
그래도 안비키면....? 차 키 뽑고 씨트 젖혀 누워버립니다.....
07:50
2005.05.26.
2005.05.26.
08:05
2005.05.26.
2005.05.26.
08:35
2005.05.26.
2005.05.26.
08:44
2005.05.26.
2005.05.26.
흠... 전 그럴 경우 우선 비상등을 켜고 조용히 내립니다..
그리고, 운전석으로 가서... 목소리 쫙 깔고 한 마디 하죠... '운전 똑바로 하시죠' 협박성 어투로 합니다....
자기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알도록 가르쳐 줘야겠죠?
그리고, 운전석으로 가서... 목소리 쫙 깔고 한 마디 하죠... '운전 똑바로 하시죠' 협박성 어투로 합니다....
자기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알도록 가르쳐 줘야겠죠?
08:46
2005.05.26.
2005.05.26.
08:55
2005.05.26.
2005.05.26.
09:33
2005.05.26.
2005.05.26.
09:40
2005.05.26.
2005.05.26.
09:41
2005.05.26.
2005.05.26.
09:43
2005.05.26.
2005.05.26.
우측이 상식인데... 그 아줌니께서 교양없이... 쯧... 그때는 비상깜빡이 켜고 문 확~! 열고 함 내려보세여... 싸우자는 줄 알고 찔끔한다는... ^^ 농담이구요 그분 아드님이 불쌍하군요... 오죽하면 엄니를 버리고 그냥 가버릴까...
그냥 지워버리십시오. 자꾸 생각하면 기분 나빠지고 운전하시는데 집중하기 어려워져서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나쁜 일은 몰려서 온다"의 운전자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지워버리십시오. 자꾸 생각하면 기분 나빠지고 운전하시는데 집중하기 어려워져서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나쁜 일은 몰려서 온다"의 운전자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10:07
2005.05.26.
2005.05.26.
음....그냥 사진이나 몇방 찍으세요................그래서 아파트 홈페이지에 올려 버리세요.......
아파트 홈페이지가 없다면,,대략 난감.....ㅡ.ㅡ;;
ㅋㅋㅋㅋ누님....걍 잊어버리세요......그런 4가지 없는아짐들......더 4가지 없는 아짐 만나서...x망신 당할겁니다....
아파트 홈페이지가 없다면,,대략 난감.....ㅡ.ㅡ;;
ㅋㅋㅋㅋ누님....걍 잊어버리세요......그런 4가지 없는아짐들......더 4가지 없는 아짐 만나서...x망신 당할겁니다....
10:20
2005.05.26.
2005.05.26.
^0^ 지뇽님 가죽에 대나무발이 안 좋대요? 저는 애아빠차에도 계속 대나무 가늘게 쪼개서 두툼한 방석으로 만든 예쁜 것 깔고 다녔는데.......
10:57
2005.05.26.
2005.05.26.
전에 누군가 리플에서 본거 같은데요...가죽이 까지거나..상처 입는다고 봤던거 같아용....
직접 써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이전 차는 대나무 깔아서 썼는데..그 시원함을 알기에...제 차에도 달아볼까 했는데 그 글 보고 접었어요...
경험 해 보신분~~자세히 알려 주세요~~~
직접 써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이전 차는 대나무 깔아서 썼는데..그 시원함을 알기에...제 차에도 달아볼까 했는데 그 글 보고 접었어요...
경험 해 보신분~~자세히 알려 주세요~~~
11:05
2005.05.26.
2005.05.26.
11:28
2005.05.26.
2005.05.26.
11:34
2005.05.26.
2005.05.26.
12:05
2005.05.26.
2005.05.26.
저는 목소리 큰 아짐은 피해다닙니다 ^^;; (소음공해)
하지만 정작 더 무서운건 얼굴에 두꺼운 철판 도배한 4-50대 아저씨들이더군요.
기분 푸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팬케이크님 ^o^
하지만 정작 더 무서운건 얼굴에 두꺼운 철판 도배한 4-50대 아저씨들이더군요.
기분 푸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팬케이크님 ^o^
12:19
2005.05.26.
2005.05.26.
그 아짐... 운전면허 없어서 그런거에여...
있다면... 그렇게 안하겠죠... 참나...
팬케이크님 잘 참으셨어요...
그런 아짐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있다면... 그렇게 안하겠죠... 참나...
팬케이크님 잘 참으셨어요...
그런 아짐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3:23
2005.05.26.
2005.05.26.
18:10
2005.05.26.
2005.05.26.
팬케이크님 사시는 아파트에 그렇게 무식한 사람이 있다니.....안타깝네요....살면서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물론 열은 받지만....결국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평생 그렇게 살다가 죽을거 생각하면.....^^ 팬케이크님...안 좋은 기억 곧 잊으시게 될겁니다....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랄께요....^^
18:17
2005.05.26.
2005.05.26.
19:42
2005.05.26.
2005.05.26.
22:31
2005.05.26.
2005.05.26.
19:41
2005.08.06.
2005.08.06.
담에 혹 또 만나면 허이짜 허이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