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안양]진왕입니다... 그동안 가끔 리플달고 글도 쓰고 있지만... 동호회활동이 뜸했지요... 이러다가는 저를 잊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야근을 하면서 글 한자 적어봅니다.. ^^;;

제가 동호회에서 멀어지기 시작한 이유는 너무나 많은 공구로 인해 비참함을 느꼈기 때문이지요... 동호회에 들어올때마다 생기는 유혹이란... 구매할수 없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겠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와이프한테 비밀로 하고 확 긁어 버려????"하면서 카드를 들고 하루종일 고민을 했지요...(와이프한테 말도 해봤어요... 그랬더니 죽을려면 하래요.. ㅠㅠ;;)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공동구매칸 보지 않기.... 동호회 사이트 들어가자 마자.. 먼가 공구한다 싶으면 바로 사이트 끄기... 등등 .. 공구한 분들이 남기시는 염장글(^^;; 공구못한 사람의 비애입니다.)들을 보면서 점점 사이트를 접속하는 시간이 줄어들더군요..

거기다 4.19일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동호회에서 멀어지더군요.... ^^;;

근데 한 1주일동안 눈치를 보니... CB공구를 마지막으로 대략 공구도 마무리 된거 같아서... 다시 동호회하고 친해질랍니다.. ^^;;

긴 방황의 시간을 마치고 다시 복귀하는 저를 반겨주십시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