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푹~푹~ 내쉬며 조마조마하다가...
저녁무렵 바이어 접대건이 있어 외근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뚜루루루~ (EQzero님이 전화 주셨네요~^^*)

"이따 밤에 부천갈껀데... 같이가실래요?"
"몇시쯤?"
"11시까지만 가면 되요"
"내가 11시에 끝날 듯... 즐겁게 데이트하세요~"

바이어접대를 끝내고 회사차를 끌고 집으로 출발한 시간이 밤11시쯤...^^*

뚜루루루~ (EQzero님이 또 전화 주셨네요~^^*)

"형차 괜찮은데요~"
"오잉~?"
"깨끗해요~"
"운전석 문짝이래.... 자세히 봐봐봐~"
"형수님 장난이예요~.... 어... 형수님나온다. 형 모른척하세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룰루랄라~ 역쉬~ 만우절 선물이었네요.... 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편하게~~~ 해주신 EQzero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