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대구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 [서울]*토토로*[NYN]
- 조회 수 151
- 2005.03.29. 22:18
오늘 대구에 갔었습니다. KTX타구 동대구에서내려서 지하철을 탔죠..
회사에서 단체로 간거여서..작년에 갔을 때..서울에서 쓰던 후불제 카드가 안됬던 기억이 있어서...
표를 사기로 했죠..그런데 그 표가...동그랗더군요..작년까지만 해도 안 그랬는뎅~ㅋㅋ
어찌나 신기했던지..우리끼리 사진찍고 난리 부르스를 췄더랬죠..ㅋㅋ
들어갈땐..후불제 카드 대는 것처럼 대고 들어가고..나갈땐 사진에서처럼 구멍으로 넣어야 됩니다.
이게 지하철에서 있었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이야기는...갔던 사람들중에 남자가 딱 한명이었습니다. 편의상 권대리라고 부르죠..ㅋㅋ
권대리님이 빔을 가지고 갔습니다. 빔도 노트북 두개만하고..가방도 노트북가방 같은거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무거우니까..선반에 올려 놓는다는 것이 그만... 대구 지하철엔 선반이 없더군요...-_-
그냥 뻥~ 뚤려 있습니다. 그래서 빔이 든 가방이 천장에서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ㅋㅋ
그 아래엔 물론 어떤 남자분이 앉아계셨었구요..머리를 직통으로 맞았는데..빔으로..
엄청 아팠을텐데...아프다는 말도 못하구..본인도 웃겼는지..킥킥거리구 웃는것이 아닙니까??
물론 우리도..웃겨 죽는줄 알았죠..거기 사람들 다 쳐다보구..
차마 웃지는 못하구..죄송하다구 연신 인사를 하고..그 분 내리신후에..빔을 확인했습니다. 어디 깨진데 없나...^^;;
아무튼 나중에 밥먹으면서..할머니나 어린아이가 앉아있었으면 어쩔 뻔 했냐구..가슴을 쓰러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우르르 내려가서 온갖 촌티는 다 내구..ㅋㅋ
아무튼 잊지 못할 대구가 되어 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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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9.
22:53
2005.03.29.
2005.03.29.
ㅎㅎ 빔이란... 프리젠테이션이나 교육을 위한 영사기라고 보시면 되요...
벽에 스크린 내리고 빔을 통해 영상을 쏴서 보여주는...
요즘은 정말 작은 빔도 나왔던데... 노트북 두개만하다면 그걸 맞은 남자분
데미지가 있을법도 한데...^^
벽에 스크린 내리고 빔을 통해 영상을 쏴서 보여주는...
요즘은 정말 작은 빔도 나왔던데... 노트북 두개만하다면 그걸 맞은 남자분
데미지가 있을법도 한데...^^
22:54
200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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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0.
2005.03.30.
10:40
2005.03.30.
2005.03.30.
ㅋㅋ 전철 타서..그 선반 볼때마다...생각난다니깐요..
정장입은 여자가 혼자서 키득키득..
언제까지 그려러나??
참~ 저 네비 됬어요..그런데..이번 공구는 좀 무리가 있어서 그런지..좋긴 한데..좀 그러네요..
뭔가 딱히 표현은 안되지만...-_-
정장입은 여자가 혼자서 키득키득..
언제까지 그려러나??
참~ 저 네비 됬어요..그런데..이번 공구는 좀 무리가 있어서 그런지..좋긴 한데..좀 그러네요..
뭔가 딱히 표현은 안되지만...-_-
11:40
2005.03.30.
2005.03.30.
글구...궁금한 것인데....빔이 뭐예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