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큰일났어요...울 남편이 드뎌 운전에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 *토토로*[독도지킴이]
- 조회 수 179
- 2005.03.21. 15:14
울 남편이 간만에 계약한다구 안양가는 길을 갈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안양까지 별로 어렵진 않은데..워낙 운전에 서투른데다 길치라..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은 제가 데려다만 주고 왔구, 드뎌 어젠 제가 데려다 줄 상황이 못되서 혼자 가라고 했죠..
하루종일 갔던 길을 시뮬레이션 하면서...길을 외웠더랬죠..쩝..
두번째 가는 길에 길좀 외우라고 했더니만..하는 소리가.."지난번에도 이 길로 갔냐?"였습니다.
아무튼 헤메지 않고 잘 다녀오긴 한 모양입니다.
평소 강남에서 성수대교만 건너면 찾을 수 있는 집을 잠실까지 갔다오구 뭐 그런 전적이 있는 터라...
가기 전에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서 사람을 들들 볶아서 CD를 한장 구워 줬습니다.
일요일 밤이라 길도 안 막히고 음질도 좋구..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다니니까 엄청 좋았다나 뭐라나...
스트레스가 풀렸다네요..-_-
음료수도 마신다고 캔커피 하나를 가지고 나갔는데...아침에 보니..여기저기 음료수 자국이...흑..
이러다 너무 맛들이면 안되는데...큰일입니다...
집에서 안양까지 별로 어렵진 않은데..워낙 운전에 서투른데다 길치라..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은 제가 데려다만 주고 왔구, 드뎌 어젠 제가 데려다 줄 상황이 못되서 혼자 가라고 했죠..
하루종일 갔던 길을 시뮬레이션 하면서...길을 외웠더랬죠..쩝..
두번째 가는 길에 길좀 외우라고 했더니만..하는 소리가.."지난번에도 이 길로 갔냐?"였습니다.
아무튼 헤메지 않고 잘 다녀오긴 한 모양입니다.
평소 강남에서 성수대교만 건너면 찾을 수 있는 집을 잠실까지 갔다오구 뭐 그런 전적이 있는 터라...
가기 전에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서 사람을 들들 볶아서 CD를 한장 구워 줬습니다.
일요일 밤이라 길도 안 막히고 음질도 좋구..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다니니까 엄청 좋았다나 뭐라나...
스트레스가 풀렸다네요..-_-
음료수도 마신다고 캔커피 하나를 가지고 나갔는데...아침에 보니..여기저기 음료수 자국이...흑..
이러다 너무 맛들이면 안되는데...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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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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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2005.03.21.
제 소원이...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조수석이 앉아서 의자 뒤로 눕히고 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자는거였답니다.
그런데 막상 그러려고 하니까..싫은거 있죠..ㅋㅋ 무슨 도둑놈의 심보인지..
이러다 주도권 뺏기는건 아닌지...아무래도 이제까지 운전은 제가 했기에 거의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불안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러려고 하니까..싫은거 있죠..ㅋㅋ 무슨 도둑놈의 심보인지..
이러다 주도권 뺏기는건 아닌지...아무래도 이제까지 운전은 제가 했기에 거의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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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저희 마나님은 평소 죽는일이 있어도 운전면허 안딴다는 주의였는데...명박이아자씨의 버스 대란이후로 15일만에 따버리더군요-.-;
덕분에 경남 진주 처갓집갈때등은 너무 편합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운전대를 안넘겨주겠다고 해서 좀 거시기..--;
덕분에 경남 진주 처갓집갈때등은 너무 편합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운전대를 안넘겨주겠다고 해서 좀 거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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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22:55
2005.03.21.
2005.03.21.
^0^ 이제는 요일별로 정하셔야 겠네요......월수금은 남편, 화목토는 토토로님......저희도 티지 사긴 전에는 날짜를 정해 놓긴 했어도 서로 쓰려고 다투고......하다가......지하철이 뚫리면서......한동안 제 전용이 되었다가......이제는 티지 사고는 싸울 일이 없어졌답니다......^0^
23:36
2005.03.21.
2005.03.21.
평생 같으라는 법이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