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범퍼가드에 대한 고민...
- [서울]Taney
- 조회 수 129
- 2005.02.13. 23:09
내일이면 새 회사에 출근을 하는데요....
마지막날까지..일요일을 회사에 헌납하고..ㅎㅎㅎ
항상 열씨미 부지런히 살아야 하는데..가끔은...꼬박꼬박 주말 챙기는 업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범퍼가드...참 멋진거 많이 있죠....
우리 티지도 나온지 이제 꾀 되서...범퍼가드 앞뒤로 나온게...4~5종류는 되는거로 압니다만..
가격도 그리만만치 않구요....
범퍼가드의 기능을 따지자면... 혹시나 있을 접촉시..
티지의 차체를 아주 말~~끄미 보존하는거에 있겠죠...
뒤에서 달려들때에... 주차시 좀 미숙할때...기타 등등..
가드는 개지고 상하더라도.. 티지 차체는 멀쩡하라는... 그런 건데요..
그럼...돈 아껴서...달면 되는데...
개인적인 고민 하나...
가드들이 너무 멋지단 말이죠...
가드가 깨지고..할퀴고..벗겨지고...해도...티지 본체만 살려준다면..
가드는 우째되도 상관없다...이래야 하는데...안그럴꺼같습니다..
너무 멋진 가드들땜시... 가드에 쫌만 기스만 나도..안절부절 할꺼같단 말입니다.
지금 제 티지 범퍼 네 귀퉁이엔... 작은 접착식 가드들이 붙어져 있습니다..
이 착한 놈들이..여지껏 지들 몸을 바치면서..제 티지 많이 구해줬습니다..
전봇대 귀퉁이..담벼락...옆차..쓰레기통..주차금지 푯말...
가끔 심하게 긁히면..콤파운드로 밀어준 후... 미니어쳐 도색때 쓰는 까만 에나멜로 칠해주져..
그럼 결론은 난거같죠... 범퍼가드 안달면 되요..
근데도 고민하는 이유가...
뽀데 나지않습니까~~!!!!...ㅎㅎㅎㅎ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남자는 서른부터라던데..올해 서른 둘이면 어린거 맞죠..??)
새차는 처음이라 그런지...
아님 총각이라 그런지..(여러분들 글들 보면... 총각인 이유가 가장 클듯..^^)
차에 질르고 밥이라도 굶는...그정도의 열정이 제 온몸을 휘감아 몸부림칩니다..
그냥...일하다가 한번 놀아봤구요...
기념으로..회사 옮기니 컴정리하는데...예전에 겔로퍼에 뒤받힌 사진이 있어서..^^
저게 작년 크리스마스날 이었는데...요즘 액땜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 갤로퍼20041226.jpg (File Size: 111.6KB/Download: 4)
댓글
2
[서|일산]나이스리
Terina
10:06
2005.02.14.
2005.02.14.
저도... 아직 인생 시작도 안한... 그래서 진짜 밥굶고 티지에 막 쏟아붓고 있습니다... ^^;;; 그저께도 결국 망설이다가 카드값 낼려고 남겨둔돈 털어서 밤 두끼 굶고 뒷범퍼를 달고 왔습니다... 이러면 엄니한테 혼나는데...
16:31
2005.02.14.
2005.02.14.
총알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