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천년목의 양평 용문사에 갔다왔습니다
- [서울]어쭈닷컴
- 조회 수 112
- 2005.01.28. 16:53
경남 진주에서 처제와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어제휴가를 내고 드라이브를 다녀왔슴다
(티지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시원한 강변을 달려서 정확히 1시간만에 용문사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지 않고...고즈넉한 겨울 산사의 분위기를 맘껏 느낄수 있겠더군요
입구에서 1km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따뜻한 봄날 같은 날씨에 그리 춥지도 않고...
꽁꽁 언 계곡물 중간중간에 구멍난 얼음밑으로 흐르는 물도 좋고..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아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1100년 된 천년목을 바라보며 따뜻한 대추차 한잔에 모처럼 여유로움을 가질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천년동안 살고 있는 나무에 비하면 우리네 인생은 짧디 짧은데 이리 옥신각신하며 피곤해하는 스스로도 반성해보고..
티지를 위협하는 도로위의 무법자들에게도 너그럽게 대처하며..그리 여유롭게 살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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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서울]*토토로*[NYN]
[서울]어쭈닷컴
[서울]*토토로*[NYN]
16:56
2005.01.28.
2005.01.28.
아 입구에 애견출입금지라고 큼지막하게 걸려있던걸요
그리고 지금 차로는 어른 4명에 강아지 2마리는 무리가 있죠^^;
어여 티지가 나와야 하는뎅..짐칸에 어린이용패드와 애견패드,스폰지등으로 DIY를 해볼까 생각중임다^^
그리고 지금 차로는 어른 4명에 강아지 2마리는 무리가 있죠^^;
어여 티지가 나와야 하는뎅..짐칸에 어린이용패드와 애견패드,스폰지등으로 DIY를 해볼까 생각중임다^^
17:29
2005.01.28.
2005.01.28.
ㅋㅋ 예전에..엄마 아빠 그리고 딸셋...모두 어른들...
거기다 강아지 두마리까지 크레도스타고 휴가 간적도 있는데요 뭘...
우린 숙소도 강아지 가능한데만 가구..음식점도 강아지 못들어가면 안갔었습니다..
예전엔 왠만하면 강아지들 데리고 들어가도 뭐라 안했는데...요즘엔 못가는데가 넘 많아요..
애견인들이 뒷처리를 좀 깔끔하게 해야 하는데..이뻐할줄만 알지..영~
여기 분들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뒷처리 깔끔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거기다 강아지 두마리까지 크레도스타고 휴가 간적도 있는데요 뭘...
우린 숙소도 강아지 가능한데만 가구..음식점도 강아지 못들어가면 안갔었습니다..
예전엔 왠만하면 강아지들 데리고 들어가도 뭐라 안했는데...요즘엔 못가는데가 넘 많아요..
애견인들이 뒷처리를 좀 깔끔하게 해야 하는데..이뻐할줄만 알지..영~
여기 분들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뒷처리 깔끔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21:56
2005.01.28.
2005.01.28.
그런데..어쭈도 데려가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