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티지가 제품에 왔는데 오늘 퇴근전까지 600km밖에 달리질 못했어요... 11일동안...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티진데...
어여어여 1000km 채워서 밟아보고 싶은 맘에
오늘 10시까지 야근후 퇴근길에 길들이기 차원의 드라이브를 다녀왔슴다~
마눌님이 여행가고 없어서 가능한 일이지요... -_-a

회사는 분당이고 집은 송파 문정동인데 바로 분당수서에 올라타서 그때부터 시작~
쭈~욱 올라와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양대교를 건너 자유로를 탔슴다~
일산을 지나 유턴하는 곳에서 유턴을 하고 다시~
자유로 =>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 분당수서~ 를 거쳐 집에 왔슴다~ ^^
그래두 아직 750km밖에 안되네요 ㅠ.ㅠ
주말에 동기넘 결혼식이 청주에서 있으니까 그때는 1000km를 돌파하겠지요

혹시 오늘 한강변도로에서 방황하는 저의 은비티지 보신분 안계시겠죠? ^^

rpm 2000 을 안넘긴다 안넘긴다 하면서도 안되더라구요~
넘 잘나가서~
전 이상하게 참고 참아도~ rpm 2200 정도에 110km 정도가 딱 맞는듯하던걸요? 헤~
근데 사람들이 다~ 길들이기 중인지 제가 다 제끼고 다녔답니다~ ^^

전에 타던 차가 엑센트라 rpm이 없었지요
그래서 열라 밟고 다녔답니다.
오늘 만약 제가 엑센트로 그시간에 돌았다면 1시간안에 돌아왔을텐데... (넘 밟나? -_-)
오늘 딱 1시간 30분 걸리더군요.

지금까지 깨어계시는 횐분들 어여어여 주무시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합시다~

전 와이프가 없어서 잠도 안오고 허전하네요... ㅠ.ㅠ
드라이브나 함 더 가뿌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