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지서가 왔습니다.
날짜를 봤더니 차 인수 후 딱 일주일만에 딱지를 뗐더군요.(우째 이런일이...ㅡㅡ)
속도위반도 아니고, 차선위반도 아닌 신호위반입니다.
신호위반을 카메라로 잡다니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빨간불 사진과 니 차가 이만큼 들어와 있다는 사진이 붙어있더군요.
이제까지 7년 무사고, 무딱지였는데 그 신화가 티지 인수 일주일만에 무너졌네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의견진술 기간이 있고, 이 기간내에 고지서발부 받지 않고 의견진술도 안하면 범칙금(1-3만원 추가)이 다시 붙는거 같은데, 그럼 직접 경찰서에 가서 고지서를 받아가지고 와야되는건가요?
아님 그냥 전화해서 이의없다고 하면 우편으로 붙여주는건가요?

2004 마지막날을 앞두고 제대로 액땜하고 갑니다.

여러분들도 2005년 안전운전하시고 항상 숨어있는 카메라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