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면서..^^
- [시흥]하얀천사
- 조회 수 124
- 2004.12.08. 22:55
오늘이 벌써 12월 하고도 8일 이네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했던 2004년이 이렇듯 빨리
우리들 곁에서 자꾸만 자꾸만 사라지려 합니다...
왠지 서글프기도 하고 항상 시간에 쫒겨사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구....
암튼 기분이 꿀꿀 하네요.
하루 12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지내다 보니 집에오면 가족들과
많이 얘기하고 즐겨야 하는데, 피곤하단 핑계로 조금은 소홀했던 것,
같네요. 요사이는 외식도 하지 못한것 같아서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제 가족과 술 한잔 할때 입버릇 처럼 제가 항상 그럽니다.
내 나이 마흔 다섯에 모든거 정리하고 전라도 지리산 근처에 공기좋은 땅 백평정도만
사서 잔디깔린 정원에 이쁜 목조주택 짓고 충직한 강아지 한마리 키우고 내 손으로 재배한
먹거리 나눠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며 밤에는 별도 보고 살자구요.^^
실현될지는 모르지만 실현시키기 위해서 이렇듯 하루 하루 발버둥 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 경 횐님들!! 제 꿈이 너무 크다고 욕하지 마시구요..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100년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가슴속에 저처럼 소박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수 있는 작고 이뿐 꿈! 하나 정도는 가지고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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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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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9.
2004.12.09.
^-^ 왠일이죠? 나이 들어두 시골에 가고 싶단 생각이 전혀 안 드니.....
시골엔 며칠 가 있기는 딱 좋죠. 하지만 계속 살라면.....
걍 편리하고 북적한 도시 생활이 좋아서.....^-^
시골엔 며칠 가 있기는 딱 좋죠. 하지만 계속 살라면.....
걍 편리하고 북적한 도시 생활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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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9.
2004.12.09.
좋은밤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