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아직 취소는 안 되었구요..앞으로도 그럴껍니다...^^
(최과장님 안심하시구요...)

사건의 내용은....
아침에 신문을 보던...울 남편 왈 "계약 최소하면 계약금 받을 수 있냐?"라고 묻는 겁니다.
내심 못받는다고 할까...하다가 찔려서..받을 수 있다고 했죠...그랬더니...
"야~ 우리 이걸루 계약할껄 그랬다!!" 하는겁니다..

전 속으로 sm5가 나왔나?? 했죠..괜히 뜨끔하여..봤더니 포드의 익스플로러였습니다.
다름아니라 무이자 60개월이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이게 겨울연가에서 배용준이 탔던 차라나 뭐라나...흑

제가 보구선..."3천cc에다가 차체도 크고..이거 휘발류 아니야? 렉서스랑 혼다에서 나온거 다 휘발류래~"라고 궁시렁 댔죠..
그래도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싶어서..얼른 인터넷에 접속해서 찾았죠..
그랬더니 60개월 무이자는 2004년 10월까지 출고된 차에 한한 것이었고..가격은 나오지도 않았더군요..
사진 보구 뭐도 싫고 뭐도 싫고..생긴것도 밉고..그랬더니 별 소리 안하더군요...ㅋㅋ

이참에 sm5 새로 나온 다는 얘기도 했는데..별 반응없더군요..다행이었습니다..
원래 남편은 sm5 사자고 헀고..전 투싼사자고 했다가 스포티지 기다린거였거든요...
sm의 아저씨같은 디자인이 싫다구 해서 스포티지로 결정한거였는데...^^
담달에 sm7 2300cc도 나온다는것 같던데..다행이죠..ㅋㅋ

신문에 현대모비스에서 네비게이션과 TV겸용되는거 나왔던데..110마넌이래요..
좋다~ 하고 보다가..비싸다..하구 말았네요..ㅋㅋ
그냥 현대 오토넷에서 나온 399,000원짜리 네비나 기륭상사에서 나온 것 중에 하나 사야겠어요...^^

빨리 티지가 나와야..이러한 태클이 없어질 텐데...말입니다...
전화해서 순번이나 알아볼까?? 본인이 아니래도 갈켜주나요??ㅋㅋ
계약한지 며칠 안되서..민망해서 아직 전화도 못하고 비교적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끝까지..티지를 사수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