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때문에 동료 직원들과 인천 갔었습니다..
남동공단 쪽으로 가다.. 시청 방향으로 가다(여기서 한번)..
어찌저찌 모르는 길 두리번 두리번 가다(여기서 두번)
대형마트 입구 못들어가고 좌회전 해서 가다(여기서 세번)
겨우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주차 출구 방향이 두개 어디로 가야하나..
쩝.. 둘중하나 선택(ㅠㅠ 네번) 업체 도착.. 흐흐..

공장 바이어 룸에서 일하고 다시 출발(온길로 제대로 다시 가야하는데.. 걱정걱정)
두리번 두리번 보면서 잘 가는듯.. 드디어 IC 표지판 발견 ^^
쩝.. 1차선에서 끼어들기 실패.. 고가 진입.. 더이상 가면 모르는 길..(여기서 다섯번)

인천쪽에 처음 일하게 된 곳이라.. 불법만 저지르고 왔네요ㅠ.ㅠ
남의 속도 모르고 뒤에서 아자아자~~ 를 외치는 직원들..

저는 자주 외근나가는게 아니라 몰랐는데..
업무용 차량에 네비게이션 달아달라고 건의했던 사람들 마음 이해가 갑니다..

지금은 사진촬영에 걸려 날라올 딱지가 있을거 같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딱지 나오면 외근비에서 1/N 해준다고는 했지만..

오다가다 바쁜마음에 불법을 하다보니 하루마감이 뒤숭숭하네요..
응급상황이 아니면 법을 지켜야겠져..

회원님들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