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타이어 교체한 얘기
- 안양스포티지
- 조회 수 1692
- 2019.11.24. 18:58
2017년 6월 구입당시 끼워져 있던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앞 타이어점에 그대로 넘기고 바로
18인치 신형 싼타페휠에 245 45R 18 중고타이어 끼워진채로 4짝 25만원쯤 주교 교환했습니다.
이번 9월 4일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되어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했는데
대부분 경상도 쪽이더군요.
나름 경기도쪽 저렴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총판에서 배송이되면 연락이 오고 방문해서 교체하는 구조더군요.
평소 위성속도와 계기판 속도가 10% 정도 나서 타이어 지름을
조금 늘려보기로 하고 조사하여 넥센의 엔페라 235 55R 18로 결정했습니다. (장착비포함 367,080원)
지름이 5.6% 정도 증가하고 비례해서 타이어 둘레도 같은비율 증가하며
속도계 오차도 위성과 계기판이 약 4%정도 나게 됐습니다.
간섭은 없습니다.
중고 구입시부터 요철 통과시에 핸들이 팍 돌아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타이어쪽 로우암볼과 엔드볼이 유격이 있었습니다.
기본지식이 없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더군요.
두가지 132,000원에 교체하고 얼라인먼트를 55,000원주고 조정했습니다.
로우암볼과 엔드볼을 교체수리하고 핸들이 예전보다 약간 묵직해진 것이 안정감이 생기더군요.
뭣 모르고 고속에서 요철을 만났다면 바퀴 빠질 뻔 했습니다.
손보는 김에 앞 브레이크 패드 55,000원에 교체 했습니다.
타이어 업하고 좋은점은 계기판 속도가 그나마 오차가 적게나면서 맞는다는 점이고.
고속주행에서 안정감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일 수도)
단점은.. 당연한 얘기겠지만
처음 출발시 차고 나가는 힘이 좀 약해졌음이 느껴집니다.
스틱이라 차 상태가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또 예전 연비를 측정해보지 않아서 지금과 정확하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수치상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올겁니다.
예전의 100km 거리가 지금의 96km가 됐습니다.
출근 거리가 대략 출근시 20km 고속도로, 퇴근시 20km 국도인데
운전습관도 영향이 있을테니 연비에 대한 얘기는 할 수가 없겠네요.
이상입니다. ^^
2019.12.02.
2019.12.02.
하부 부식과 요즘 삼발이쪽 문제가 생겨가는 것 같은 것 빼면 아직 힘도 좋고 탈만합니다.
항상 이것까지만 고치면 돈 안들겠지... 하는 맘으로 고쳐가고 있습니다. ^^
2019.12.04.
2019.12.04.
2019.12.04.
글쓰시느랴 고생하셨습니다. 차가 오래되 타이어 교체하기도 아깝네요. 교체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