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봉순 게장 무한 리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5044
- 2012.05.02. 17:39
맨 위 사진 2장이 2인분 시키자 기본으로 나온 거에요. 밑반찬은 별로 먹을 게 없지만 게장은 정말 맛있습니다.
사람들 보니 몇 번이고 리필해 먹어요. 저희는 리필 안 하고 가만 있었더니,더 필요하지 안냐고 막 물어봐주고
사람들이 무쟈게 많은데도 친절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군포에 간장 게장
무한 리필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군포시 속달동 75번지
전철 대야미역 근처 갈치 호수
앞이더라구요.
1인분 9000원에 무한리필이라 설마 했거든요.
돌게나 수입산 점박이가 아닌가 의심했어요.
근데 맞아요.맞습니다. 국산꽃게가 맞아요. 둘이 앉으니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 두 접시가 나오고 (사진 맨 위 2장)
완전 감동입니다.
밥하고 반찬은 김,김치,양배추 샐러드,날치알
미역국만 간촐히 나오는데,반찬은 먹을 게 없지만
간장 게장 하나만은 정말 괜찮네요.
간장 게장이 돌게도 아니고 꽃게가 맞는데
거의 수놈이더라구요. 그래도 안 짜고 맛있고
정말 간장 게장 한 번 더 리필해서
양껏 먹었습니다. 물론 꽃게는 암꽃게가 맛있지만
보통 큰 꽃게장은 보통 1인분 한 마리에
22000원이상은 하잖아요.
좀 크기가 작고 암꽃게는 딱 한 마리뿐
다 수꽃게였지만,정말 맛있게 양껏 먹었습니다.
수꽃게가 알이 없다 뿐이지 살은 알차더라구요.
우리 옆자리 총각 2명은 양념도 한 번, 간장은
2번이나 리필하고 밥도 2공기나
더 리필해 먹더라구요.
이 가격으로 수지타산이 맞을까 싶은데
한 번 살 때마다 10톤씩 저렴하게 사고 완전
박리다매 같아요.
세상에 9000원 내고 이렇게 간장 게장
많이 먹어 본 적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영업 시간은 11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인데
그날 게장이 다 떨어지면 7시에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저는 양념보단 간장 게장이
입맛에 더 낫던데요. 사람이 많은 게 단점이에요.
그리고 손으로 먹다보니 손에 냄새가
꼭 1회용 비닐 장갑 달라고 해서 끼고 드시길.
평일낮인데도
11시25분에 갔는데
50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정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게장 좋아하시는 분은 함 가보세요.
하지만 게장 싫어하시는 분은
드실 게 없습니다.
6마리를 19900(간장),25000(양념)원에
판매도 해요.
그리고 오는 길에 근처 반월 호수에 들러서
호수 구경하고 왔네요.
잘 먹고 잘 구경하고 오다가
뒤에서 받히는 사고가.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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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 믿음 간장 게장이라고
3대째 이어 한다는 꽃게 공장이 있어서
주문했는데요. 암꽃게 간장 게장이
택배비 포함 4마리가 33500원이네요.
내일 도착하면 후기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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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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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저는 수원보다 더 먼데도 다녀왔네요. 수지 친구 태우고 가느라
왕복 100키로 넘었습니다.
2012.05.05.
2012.05.05.
집에서도 얼마 안멀고.....
함 댕겨 와야겠네용~~~~^^
좋은정보 감솨~~~(__)
다치신데는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