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흐드러진 벚꽃과 민들레 부침개!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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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10:00
하룻밤 사이에 벚꽃이 더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민들레미나리 부침개와 파래 부침개입니다.
바야흐로 벚꽃이 피어납니다.
아파트 주변이 온통 벚꽃이라 꽃구경 갈 일은
없는데요.
어제 난생처음 이상하게 생긴 꽃을 봤답니다.
보라빛 방울꽃 같은데 넘 신기해요.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운동 3정거장 정도의 이웃 동네
사우나까지 걸어갔다오면서
이웃한 조그만 야산 같은 숲에서 민들레를
캤습니다. 민들레는 김정일이가 즐겨 먹던 50대
식품에 포함될 정도로 몸에 좋다네요.
그런데 씁쓰레한 맛 때문에
먹기가 힘들잖아요.
상추랑 같이 먹음 먹을만은 하지만
그래도 돌미나리와 쪽파를
같이 넣고 부침개를 했더니 맛있네요.
어제 저녁은 부침개로
때웠습니다.
오늘도 운동 삼아 양재천에
쑥을 캐러 나갈려구요.
요즈음 바쁜 시기이기는 하지만
틈틈이, 쑥 캐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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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님 덕분에,오늘 가위 대신에
조그만 접이용 과도 칼을 갖고 나가서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쑥을 뜯었습니다.
정말 가위보다 2배 정도 시간도 빠른 데다가
손도 안 아프네요.가위는 나중에 손이 아파요.
당분간 친정에 갈 시간도 없고 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더 활짝 핀
벚꽃 사진도 첨부합닌다. 사진이
많은데 잘 안 올라가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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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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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
담주가 절정인 줄 알았는데,오늘 아침에 보니 더더욱 만발이네요.
서울의 남쪽 끝이라 좀 빠른가 봅니다.
2012.04.15.
2012.04.15.
그런데 여의도는 강가라서,강바람이 차가워서 늦게 피나 봅니다.
양재천도 반쯤 피었더라구요.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