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신혼 때는 짐이 정말 단출하고 깔끔했는데 5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사람도 한명 늘어났고.. 숨겨둔 짐이 왜이리 많은지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더군요..^^

그리고 취미로 하던 레고중에 사 놓고도 까 먹고 있었던 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덕분에 짐 챙기는 내내 올레! 아싸!  ~~ 감탄사 연발하고

저번 주 금요일 이사 시작하고 토요일, 일요일 동안 집안 청소 하고 인테리어 작업 하고 하면서 정신 없이 보냈네요..

복잡했던 서울을 떠나 공기 맑고 한적한 전원으로 이사하니 낮도 짧고  아마도 나중에 다시 이사할 때는 아마도 식구가 4명이 되어 있을 것 같다는..ㅎㅎ

슬슬 주변에 세차장이나 공업사 알아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