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는 후배하고.. 바람도 쐴겸..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제부도 도착해서 한바퀴 돌고.. 해변이나 내려가볼까.. 하는 찰나...

식당 주차장에 플몀 스티커가 붙은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는데...

식당 주인어른으로 보이시는 분이 다가오시더니...

스포넷 회원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깜짝 놀라서.. 스포넷 회원님들이 식당안에 있으신가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건 아니고.. 차주분이 바로 스포넷 회원님이셨고... 거기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라는걸

알게되었죠....ㅎ

닉넴이 제부도아지매 라고 하셨던거 같았습니다.....ㅎ;;

저와 같은.. 유령 & 잠수 회원이시라더군요....ㅎㅎ;;

장사일을 하셔서 번개나 정모엔 자주 참석을 못하신다고 하셔서...

저도 얼마전까지 장사를 했던 터라..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더랬죠.....^^;;

그렇게 얼마간 얘기를 나누고.. 

제부도에 또 다른 회원님이 계신다는 말을 듣고...

인사드리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제부도를 서너바퀴 돌면서...

플몀 스티커 붙은 스퐁이를 찾았지만.....

아쉽게도 보이질 않더라구요....

일단..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하고...

인증샷 하나 남기고.. 제부도를 떠나게 됩니다..... (물때가 다 되었거든여....ㅎ)

뭐.. 그렇게해서...

잠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떠났던.....

제부도 여행(?)이 짧게나마.. 막을 내립니다...ㅎ;;

사진은.. 루프스포일러 장착한 스퐁이랑.. 괜한 똥폼 잡고 있는 접니다...ㅎㅎ;;

동네 후배가.. 촬영협조를 하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