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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취한다...
핫핫! 이건 과장에다가 낚시밥입니다. 서경방 회원님들이
잘 쓰는 어구를 하나 인용해 봤네요.


실은 오늘 하루종일 괜히 바쁜척하다가,
이제 밤이 되니 이제 포도주나 한 잔 하려구요.


근데 오늘은 포도주가 아니라 복분자주입니다....
내일모레 영하 16도가 된다는 말을 듣고,부랴부랴
아침에 북쪽  베란다 창고를 보니, 글쎄 먹다 말은 페리에
7병이 있었는데, 4병이 얼어 폭발한 것..


아웅! 아까워! 부랴부랴 3개를 구해내고
옆에서 같이 놀고 있던 복분자주까지 같이 구출해냈답니다.


밤에 포도주 한 잔씩 하면, 심장병에도 좋고 혈액 순환에도 좋다고 해서
자주 한 잔씩 마시는데요. 한 잔도 아니고 사실은 1/5잔 정도,소주잔으로
1잔 정도입니다. 그 정도면 취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 이리저리 선물 받은 포도주가 좀 있다보니.........
치우기 위한 것이기도 하공, 참고로 술꾼들은 절대로 와인은 안 마시대요.
위스키나 소주나 맥주는 마셔도,와인이나 과일주는 절대 노노노노
하므로, 울 옆지기는 절대로 와인을 마시지 않으니,와인은 오로지

오로지 제 차지입니닷.....


하핫! 기분 내키면 더 마실 수도 있고..........
하지만 와인은 절대 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근데...오늘 역삼동 이마트 옆에서,일이 끝나 도토루 커피 사러갔다가
커피 사러갔다가 튀밥,밥풀 과자를 또 사오고야 말았답니다.....

아, 왜 밥풀과자만 보면 마음이 약해지는지 의문입니다.



오늘 서울 영하 12도네요...
추위 대비 감기 조심하세요.....
                                                     --- 여성방에만 올렸다가, 서경방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