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와;; 진짜 이런게 있네요;; 지역 자부심 이라는게;;;;
- [충.서]나노사시
- 조회 수 330
- 2010.12.11. 15:01
||0||0옜날에 무슨...뭐더라...어떤 케이블방송에서 밥먹으러 강북으로 간다니
거절하는...그런 프로를 봤었는데요
뭐 저야 서울사람이 아니었으니 뭐 그런가보다...했는데...
오늘 참...별 지랄맞은 아저씨를 다 봤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이 차가 나오려면 참 까다롭습니다...인도를 지나서 나와야하기에;;;
오늘 차타고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그 입구에!!!!
차가 들어가려고 하는 그 입구에!! 누가 주차를 해놨더군요.... 저기 위에 그림 보이시죠?
이해가 가세요? 인도에다가 차를 주차해놨음...-0-... 체어맨신형 이던데...후...전화번호도 없음...
이 무슨 개 똥배짱인지...그래서 지하주차장에를 못가고 비상등키고 2차선에서 기다리다가..ㅡㅡ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인도에서 차도로 나오는 길을 그림에서처럼 제차로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씩씩 거리면서 방에 들어와서 옷갈아입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 아니 차를 이렇게 대면 어떻게 해!!! 빨리 빼!! "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장부터 반말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얼굴 상판대기나 한번 볼까하고
나갔습니다
왠 아저씨가 씩씩 거리면서 제차 바퀴를 막 차고있더군여...-0-.... 제가 가서 말을 거니
" 아니 여기다 차를 대면 내차 어떻게 빼라고? 사람이 그렇게 생각이 없나... "
여기까지는 왠 병x 의 울부짖음으로 봐줄 수 있는데.... 갑자기;;;
" 그딴 생각으로 세상을 사니 니가 이런데서 사는거다 , 어디서 생긴건 술집다니는놈 처럼 생겨서
이런차나 끌고 다니고 말이야 뭐 어쩌고 저쩌고...-0-... 분당이 뭐 어쩌고 저쩌고 강북은 이래서
안된다고 어쩌고 저쩌고 "
ㅋㅋ 주차 한번 잘못했다가 인생에서부터 자취방위치까지 다 까였음 +_+;;
처음엔 어이가 없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좀 웃기더라구요...ㅋㅋ;;;
이 아저씨가 얼마나 세상 살기가 빡빡하면 이러실까... 좀 측은한 생각도 들고....
계속 듣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한마디 했네요...
" 남자xx 가 말 드럽게 많네 이런 씨x 그래서 차 빼라고 빼지 말라고 "
..... -_-... 그랬더니 빼라고... 라고 하면서 차에 타시네요....허허...나름 귀여우셨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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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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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2010.12.11.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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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2010.12.11.
15:53
2010.12.11.
2010.12.11.
완전 사가지네요......그럴 때는 차를 빼주지 말고 전화를 몇 번 쌩까야 하는 건데요.....
정말 괜찮게 잘 사는 사람들은...예의바르고 경우 밝고 공손합니다...
정말 괜찮게 잘 사는 사람들은...예의바르고 경우 밝고 공손합니다...
16:02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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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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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2010.12.11.
16:12
2010.12.11.
2010.12.11.
으흐...동감합니다...
옛날에 벤츠구형인데 서울 ?? 이렇게 초록색 남바였으니 서울사람 이었겠죠
주차장에서 생각없이 후진하다가 앞밤퍼 박은적이 있었는데요...옜날에 투카탈때...
으... 싹싹 빌면서 이번에 대학 합격해서 서울에 방 구하러 가는길인데
운전이 서툴러서 그랬다고 하니 껄껄 웃으면서 수능 잘 본거 축하한다고
범퍼값은 고사하고 오렌지쥬스를 받아먹었던 기억이...ㅋㅋ 아직도 얼굴을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서울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뭐...죽기전엔 뵐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옛날에 벤츠구형인데 서울 ?? 이렇게 초록색 남바였으니 서울사람 이었겠죠
주차장에서 생각없이 후진하다가 앞밤퍼 박은적이 있었는데요...옜날에 투카탈때...
으... 싹싹 빌면서 이번에 대학 합격해서 서울에 방 구하러 가는길인데
운전이 서툴러서 그랬다고 하니 껄껄 웃으면서 수능 잘 본거 축하한다고
범퍼값은 고사하고 오렌지쥬스를 받아먹었던 기억이...ㅋㅋ 아직도 얼굴을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서울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뭐...죽기전엔 뵐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6:12
2010.12.11.
2010.12.11.
16:13
2010.12.11.
2010.12.11.
16:15
2010.12.11.
2010.12.11.
16:16
2010.12.11.
2010.12.11.
아마 그 분이....... 술집에 다니시는 분이었나 봅니다...
나노사시님은 제가 실물을 안 봐서 뭐라 말씀 드리긴 힘들지만
사진상으로 보면 좀 학구적으로 생기셨어요...
잘 생기신 것은 맞는데..........단 젊은 처자들보단 어른신...즉 아줌마들이
좋아할 얼굴 스타일이란 거죠.....
나노사시님은 제가 실물을 안 봐서 뭐라 말씀 드리긴 힘들지만
사진상으로 보면 좀 학구적으로 생기셨어요...
잘 생기신 것은 맞는데..........단 젊은 처자들보단 어른신...즉 아줌마들이
좋아할 얼굴 스타일이란 거죠.....
16:33
2010.12.11.
2010.12.11.
16:34
2010.12.11.
2010.12.11.
16:40
2010.12.11.
2010.12.11.
살만 10키로만 빼세요......그럼 젊은 처자들에게도......킹카되실 듯...
근데 매일 외식에 인스턴트 음식에, 살 빼기는 힘드실 듯합니다.
근데 매일 외식에 인스턴트 음식에, 살 빼기는 힘드실 듯합니다.
16:41
2010.12.11.
2010.12.11.
18:33
2010.12.11.
2010.12.11.
나노사시님 넘 착하시다~~~ 충청도분들은 양반분들이 많으시다고 하시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저같음.. 그런 소리 들었음.. 멱살잡고 난리 났을텐데요. ㅋㅋㅋㅋㅋㅋ
차타고 가다가 저런 개념없는 사람들땜시 차에서 많이 내려서 싸웠는데..
그럴때마다 울 와이프가 내려서 아저시 그냥가세요... 하고 많이 말렸는데. ㅋㅋㅋㅋ
생긴건 짝달막하고 착하게 생겼지만 성격이 지랄같은걸 울와이프님이 잘아시니깐 ㅋㅋㅋㅋㅋㅋ
저같으면 그 체어맨 그사람 좋게 못갔어요. ㅋㅋㅋㅋ 나노사시님의 그 마음씀씀이 배우고 싶네요.... ^^
저같음.. 그런 소리 들었음.. 멱살잡고 난리 났을텐데요. ㅋㅋㅋㅋㅋㅋ
차타고 가다가 저런 개념없는 사람들땜시 차에서 많이 내려서 싸웠는데..
그럴때마다 울 와이프가 내려서 아저시 그냥가세요... 하고 많이 말렸는데. ㅋㅋㅋㅋ
생긴건 짝달막하고 착하게 생겼지만 성격이 지랄같은걸 울와이프님이 잘아시니깐 ㅋㅋㅋㅋㅋㅋ
저같으면 그 체어맨 그사람 좋게 못갔어요. ㅋㅋㅋㅋ 나노사시님의 그 마음씀씀이 배우고 싶네요.... ^^
21:27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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