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토요일날 처남애기 첫돌이라 교대쪽에 갔다가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고속터미널 사거리 조금 못가서
차가밀려 서있는데 갑자기 차가 앞으로 나가서 놀라 브레이크를 꾹 밟았네요..
다른생각하다가 브레이크를 살짝 놓은지 알았더니.. 뒤에서 아줌마가 유턴한다고 옆으로 나오면서
그대로 범퍼를 밀고 나감  다행히 살짝 박어서 별 피해는 없었지만.. 차안에 장모님 큰처형 아들
이렇게 3명 타고 있었습니다.. 내려서 얘기하니 자기가 바뻐서 실수했다고 연락처 받고 월요일날
처리 하기로  헤어짐 가해차량 벤츠 아줌마.. 사투리 써가면서 당황해 하더군요..
월요일 점심시간에 오토큐에가서 견적문의하고 전화통화 했더니 자기가 바뻐서 다시 전화준다고한후
2시간동안 연락없음 ;; 점심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다시 돌아와서 전화하니
보험처리도 아니고 자기가 직접수리점에와서 카드로 계산해주겠다고 하면서 될수있음 자기가 가까운곳으로
삼성동이나 잠실쪽에서 수리하기를 요망 ... 완전 뚜껑열리더군요.
누구는 안바뻐서 공업사 왔다갔다하고 차량입고시키면 4-5시간은 보통 걸리는데 하루동안 차량 운행도 못하고
사무실이 여의도라 차량입고하고난후 난 어떻게 움직이라는건지 정말 개념을 쌈싸먹은 아줌마
열받아서 안양세이프 입고시키고싶지만 돌아오는게 좌절이라 ㅎㅎ
가까운 오토큐상도점에 입고 시키고 돌아오면서  범퍼교체에 후방센서까지 멀쩡한거 다 교환하라고 했습니다.
금액은 45만원 수리점 전화번호랑 위치는 가르켜 줬지만 설마 오늘 결제 안하면 내일부터 뚜벅이
처리안되면 진단서 끊고 차량 렌트해서 골탕을 먹이고도 싶지만 나이들어 양치기 되기싫어서
일단은 좀 참아 보기로 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