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해는 속초의 별미 도루묵 풍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55
- 2010.12.01. 07:52
||0||0
말짱 도루묵이라는 도루묵 아시죠?
그동안 도루묵이 잘 안 잡혀 비싸고 귀한 생선으로 인식이
되었었는데요....아주 작은 손바닥 길이 만큼의 것이 5-6마리 만원 이상을
했었거든요.. 솔직히 맛은 있지만 그렇게 비쌀 바에야
생대구나 생태 찌개를 해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완전 강원도 대진,속초,주문진 등에
도루묵 풍년이랍니다.......
평소의 절반 이하 가격 같아요...
속초 동해안의 별미...............
도루묵은 고유의 맛이 있어 이것저것 많이 넣고 끓이면 맛을
못 살립니다. 물론 식성에 따라 다르지만....무와 양파,마늘,파 정도만 넣고,
하얗게 지리로 끓이거나 고추가루 약간 넣는 정도로 자작자작 끓이는 게
좋아요........자작자작이란 물을 아주 많이 한강처럼....넣지 말란 얘깁니다.
국물맛이 좋아도 국물을 적게 넣어야 해요...
저는 서해안에서 자라 어릴 때에는 조기 찌개나 민어 찌개를 많이
먹긴 했지만...도루묵 본연의 향긋한 맛...정말 맛있습니다.
대구탕이 품위 있는 맛이라면...
생태맛은 깔끔한 맛........
도루묵탕은 향긋개성의 맛.....
도루묵은 찌개해도 맛있지만 졸여도 맛있구요..
구워도 맛있습니다. 올해처럼 쌀 때에 많이
많이많이 드세요..
오늘 아침에 도루묵 찌개를 국물까지 다 먹은 1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안 드셔 본 분들이나 생선을 즐겨 안 하시는 분들은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 크기변환_IMG_5500.jpg (File Size: 116.9KB/Download: 2)
댓글
20
[서경]가람대디
[서경]뽀록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테리윤
[서경]팬케이크™
[충]물파스
[서경]눈꽃향기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살살이
[서경]팬케이크™
[서경]뽀록
[서경]뽀록
[서경]뽀록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비광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08:45
2010.12.01.
2010.12.01.
09:17
2010.12.01.
2010.12.01.
09:53
2010.12.01.
2010.12.01.
09:53
2010.12.01.
2010.12.01.
10:10
2010.12.01.
2010.12.01.
10:14
2010.12.01.
2010.12.01.
10:33
2010.12.01.
2010.12.01.
10:48
2010.12.01.
2010.12.01.
10:52
2010.12.01.
2010.12.01.
올해 양미리철인데도 양미리는 안 잡히고 도루묵만 잡힌답니다.
지난 주에 주문진 어시장에서 씨알 잘은 것....평일에 만 원에 40마리도 했답니다.
올해 아주 대풍이니까....쌀 때 많이 드세요.......
지난 주에 주문진 어시장에서 씨알 잘은 것....평일에 만 원에 40마리도 했답니다.
올해 아주 대풍이니까....쌀 때 많이 드세요.......
10:53
2010.12.01.
2010.12.01.
11:02
2010.12.01.
2010.12.01.
저는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려서 대천 바닷가에 살 때에 웅천(무창포 근처) 하천에 은어가 많이 잡힌다고..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소금 뿌려 구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민물에서 태어나 연어처럼......바다에 갔다가 민물에 와서 사는 빙어과의..좀 납죽하니
생긴 생선이구요...
도루묵은 온전히 바다에서 삽니다.....주로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기도 은어보다 훨 커요......
제가 어려서 대천 바닷가에 살 때에 웅천(무창포 근처) 하천에 은어가 많이 잡힌다고..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소금 뿌려 구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민물에서 태어나 연어처럼......바다에 갔다가 민물에 와서 사는 빙어과의..좀 납죽하니
생긴 생선이구요...
도루묵은 온전히 바다에서 삽니다.....주로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기도 은어보다 훨 커요......
11:23
2010.12.01.
2010.12.01.
11:45
2010.12.01.
2010.12.01.
11:46
2010.12.01.
2010.12.01.
여친집이 동해 강구(영덕)인데 해마다 많이 먹구 있어요...
매운탕에 구이에 튀김에...안산에 매운탕집두 알고 있구요...
매운탕집은 한동안 안가봤네요... 집이 이사를 해서
매운탕에 구이에 튀김에...안산에 매운탕집두 알고 있구요...
매운탕집은 한동안 안가봤네요... 집이 이사를 해서
11:48
2010.12.01.
2010.12.01.
12:55
2010.12.01.
2010.12.01.
12:56
2010.12.01.
2010.12.01.
탱탱한 알이 너무맛나는데...
예전에 어머니게셨을때 조림으로 많이 해주셧는데
아직도 양념에 탱탱한알과함께 먹은기억이 얻그제같네요...........
예전에 어머니게셨을때 조림으로 많이 해주셧는데
아직도 양념에 탱탱한알과함께 먹은기억이 얻그제같네요...........
13:57
2010.12.01.
2010.12.01.
네,지금이 알배는 시절이라 통통한 알이 정말 맛있습니다.
인터넷보면 레시피 많이 나오니...마눌님에게 해달라고 하세요..ㅣ
올해 특히나 가격도 쌉니다. 원래 아주ㅡ 예전에는 도루묵이 무척 흔한 생선이었지만
요즈음은 잘 안 잡혀 귀하신 몸이 되었는데,올해는 마침 풍작이네요..
인터넷보면 레시피 많이 나오니...마눌님에게 해달라고 하세요..ㅣ
올해 특히나 가격도 쌉니다. 원래 아주ㅡ 예전에는 도루묵이 무척 흔한 생선이었지만
요즈음은 잘 안 잡혀 귀하신 몸이 되었는데,올해는 마침 풍작이네요..
14:20
2010.12.01.
2010.12.01.
21:21
2010.12.02.
2010.12.02.
뼈 발라 먹는게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