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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퇴근을....

오늘 하루도 두 아들과 투쟁하셨을 마눌님을 위해 " 먹고 싶은거 없어? " 라고....
아무런 대답을 안하더란....

그냥 간단히 햄버거 사다 먹을까?    "응" 이 한마디에....
헉! 밖에 나갔다 와야겠군~ 싶었으나, 세상은 변하고 있었네요.
홈서비스라는게 불가했던 저희 동네

얼마전부터 홈서비스 시행을 개시했다네요.

아싸, 재고의 여지가 없이 바로 call~

배부르게 잘먹고 잠시 소화 좀 시키고 눈팅하다 자야긋네요.

정말 세상은 참 살기좋은거 같아요 ^0^




오늘 저녁은 유난히 햄볶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