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침에 일어나서...

신월동에 갑니다. 고강동과 신월동 근처에있는... 모 주택에 가서.... 집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서초동에 갑니다. 지난해 제가 일했던 곳에서... 제 물건이 이제서야 정리 되었다기에... 가지고 오려고 하기에...

청담동에 갑니다. 돈을 빌려가셨던 형님께... 카메라를 드리고 잔금 백만...??? 정도 받으려고 갑니다.

신림동에 갑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술이 오셨다고 어제 전화를 받았습니다. 딱 2년을 기다렸네요...흐뭇..ㅋ

성수동에 갑니다. 핸드폰..... 문제로... 상의드릴 일이 있어서.... 이전 개통지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다시 신월동에가서... 형님들 뵙고... 소주한잔 하고.... 집에서 자다가.... 내일 아침이 밝아올듯 합니다.



은색 WGT 01무8460 입니다. ㅋㅋㅋ



길을 잘 몰라서 네비 하나 켜놓고 가지만.....~ 그것도 모자라서 네비하다 더 키고 움직일듯 싶으니...

혹... 제 차를 보시면... 빵빵빵... 해주시면.... 제가.... 염치없게... 커피한잔하세요... 이렇게 외치겠습니다.

냐하하하하...

퇴사하니까.... 나름 며칠간이지만... 맘은 편안하네요.....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주영사랑님 차 고치신... 군포에.. 뭔프로에 가볼예정입니다.

큰 맘 먹고 돈좀 들고 가서... 샤샥... 잘 고쳐보려고 합니다.

이 차 고쳐서... 잘 타게되면.... 그냥 타는거고...

이 차 고쳤는데.... 아... 이건 차가 아니다... 고물이고 왠수다 싶으면... 바로 매각하려고 합니다.



제 주위에... 친인척한분이... 저와 같이 차를 바꾸셨습니다.

제가 경차를 타면... 그분도 경차를 타고...

제가 겔로퍼를 타면... 그분도 무쏘를 타고...

제가 카니발을 타면... 그분도 트라제를 타고...

제가 스포티지를 타니... 그분은 로체를 타시더군요...

이번에는.... 그분이 먼저 바꾸신다고 통보를 하셨더군요...

BMW 528을 살꺼 같은데..... 넌 뭘탈꺼니... 라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왠수같은거... 고쳐보고 잘 되면... 잘 탈것이고...

영 아니면.... 그랜드 스타렉스나...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 살꺼라고... 그게 내 30대 마지막 차라고 외치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