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의 첫 외출...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40
- 2010.05.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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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바빠야 하는 날인데
어버이날이라고 하루종일 뒹굴뒹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나무란 게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작년에 은행에 좀 빠져서, 동네 은행나무를 휩쓸다시피 은행을
주우러 다녔습니다. 좀 손질하다가 냅뒀거든요.
힘들어서요...물렁이 손질하다보면 냄새도 심하고.........
2-3일 말린 후에 껍질 까는 것은...동생 시키고...........
그랬는데, 마루다미루다 보니 한 상자가 남아서....
버릴려고 보니, 아주 생생하네요......은행의 생명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기나긴 생명력은 알아줘야 하네요...
그래서 어제,오늘 시간내어...
5시간 정도...물렁이 손질을 했습니다.
그래두 1/3이 남았어요......복도에서 말리고 있네요...
그나마 끝집이라 다행입니다........
아무래도,동생 옷이나 한 벌 사주고......
은행 껍질 까라고 시켜야 겠어요...ㅎㅎㅎㅎㅎ 못된 언니 같지만
제가 은행까지 껍질 깔 시간이 도무지 안 돼요....껍질까는 기계는 사줬으니.....
까서 부모님 드리라고 하면 겸사겸사 효도하는 것이니..............
좀 어떻게 보면 돈 주고 사는 게 제일 현명한 것이지만
자연을 수확한다는 기쁨도 있어서 함부로 버리기가 어렵네요....
은행 냄새 맡았더니 골치가 아파서.............
네잎 클로버나 찾으러 나가 볼까 합니다........
대모산으로 쑥 뜯으러 가도 좋은데, 산에 가긴 좀 늦었네요.......
오늘 클로버 많이 찾으면 로또도 함 사보구요.......
퀴즈도 함 내볼랍니다.....
짜잔! 드디어 오늘 첫외출해 봅니다......
오늘 원래 바빠야 하는 날인데
어버이날이라고 하루종일 뒹굴뒹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나무란 게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작년에 은행에 좀 빠져서, 동네 은행나무를 휩쓸다시피 은행을
주우러 다녔습니다. 좀 손질하다가 냅뒀거든요.
힘들어서요...물렁이 손질하다보면 냄새도 심하고.........
2-3일 말린 후에 껍질 까는 것은...동생 시키고...........
그랬는데, 마루다미루다 보니 한 상자가 남아서....
버릴려고 보니, 아주 생생하네요......은행의 생명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기나긴 생명력은 알아줘야 하네요...
그래서 어제,오늘 시간내어...
5시간 정도...물렁이 손질을 했습니다.
그래두 1/3이 남았어요......복도에서 말리고 있네요...
그나마 끝집이라 다행입니다........
아무래도,동생 옷이나 한 벌 사주고......
은행 껍질 까라고 시켜야 겠어요...ㅎㅎㅎㅎㅎ 못된 언니 같지만
제가 은행까지 껍질 깔 시간이 도무지 안 돼요....껍질까는 기계는 사줬으니.....
까서 부모님 드리라고 하면 겸사겸사 효도하는 것이니..............
좀 어떻게 보면 돈 주고 사는 게 제일 현명한 것이지만
자연을 수확한다는 기쁨도 있어서 함부로 버리기가 어렵네요....
은행 냄새 맡았더니 골치가 아파서.............
네잎 클로버나 찾으러 나가 볼까 합니다........
대모산으로 쑥 뜯으러 가도 좋은데, 산에 가긴 좀 늦었네요.......
오늘 클로버 많이 찾으면 로또도 함 사보구요.......
퀴즈도 함 내볼랍니다.....
짜잔! 드디어 오늘 첫외출해 봅니다......
댓글
네잎 클로버도 찾고 들꽃도 눌러서 책 1권 가득 채워왔습니다.
들오면서 멍게와 야채 도넛 사들고 들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