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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무인지라 제가 일하는 병원에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병원을 배회하던중..
우리 회원님의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언능 번호를 외워가지고 들어와 검색해보니....
멋지구리한 차량의 주인이 다름아닌 지랭님이시더군여.. ㅋ

아~ 나두 스포넷 회원과 이렇게 극적으로 만나서
커피한잔 할수 있는 영광을 누리나보다... 하고 잽싸게 문자를 날렸는데...

바쁘신지 답이 없으시고....

커피는 대접못했으니...
집으로 가시는길 목마르시지 않게.. ㅋㅋ
음료수라도 챙겨드릴려고.... 비닐봉다리에 주섬주섬 음료수를 챙겨서
문짝에 묶어놓고라도 올까 하고 다시 주차장에 나가봤더니...

어느새 바람같이 떠나셨더군여 ㅋㅋ

지랭님~ 아쉽습니다~

담에 커피한잔 해요~ ^^